개1 네이트판 레전드 - 키우는 개를 무작정 가로챌려는 시누이 저희집에 시바견을 키웠어요. 아빠가 어릴 적 일본에서 직접 데리고 왔고 정말 금이야 옥이야 키웠어요. 비염있고 털 정말 많이 빠져도 너무 예뻐서 아프면 식구들 전체가 아팠고 새끼를 낳았을 땐 온가족이 축제분위기였고 분양해줄때도 절대 강아지 잘 키워주실 분들로 고르고 골라서 입양보냈어요. 다행히 새끼들도 하나같이 성견되서 건강히 잘 살구요. 정말 마음이 통한다 할 정도로 눈만 바라봐도 알 거 같다는걸 뭔지 알려준게 바로 그 아이였어요ㅠㅠㅠ 시집와서 식구들보니까 보신탕 먹더라구요. 저 신경안써요. 제가 안먹으면 되니깐요. 그리고 남에게 강요하지 않으면 된다 생각해요 먹어라, 먹지말라 이런거요. 본론 말씀드리자면 저희 아가는 돌지났구요 남자아이에요. 여러분 시바견과 아기 아시나요? 어릴때부터 제 꿈이기도 했어.. 일상다반사 이야기 2022. 9.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