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4 네이트판 레전드 - 동서의 직업부심을 박살냈습니다 안녕하세요. 전 결혼 3년차 33살 동갑내기 맞벌이부부 입니다. 아직 애는 없구요 내년에 계획하고 있습니다. 남편은 연녕생 남동생이 있어요.. 이 남동생이 작년에 결혼을 했는데 동서라는 여자가 정말 자존심을 건드린다 해야되나..?? 속을 긁어서 이틀전에 소심한 복수 했습니다 크크... 동서는 처음에 간호사라고해서 저희 시부모님이 좋아하셨습니다. 물론 저도 간호사 이미지가 희생정신이 강한? 그런 이미지라 좋게 봤구요 성격은 참 싹싹하고 붙임성 좋습니다. 근데 처음 결혼한다고 집에 데려와서 다같이 식사하는 자리에서 언니는 무슨일 하세요? 이런 말들로 제 가정사를 꼬치꼬치 캐묻고 사실 전 나이차 많이 나는 여동생이 있는데 간호조무사를 하고 있습니다. 제 동생얘기 들어보면 간호사들한테 무시를 당한다고 많이 들어.. 일상다반사 이야기 2021. 8. 13. 네이트판 레전드 - 외계인같은 동서 3살 아이있는 평범한 30대입니다. 시댁에는 말없는 시아버지, 잔소리 심한 시어머니 개룡남 시동생, 별에서 온 동서 이렇게 있어요. 시동생은 장남 몰아주기 때문에 차별받고 컸는데 독하게 공부해서 출세했어요 정작 몰아주기 받은 우리신랑은 그냥저냥... 그리고 어머어마한 집의 따님과 작년 12월에 결혼했어요. 시어머니 저한테는 막 대하는데 동서는 어려워하세요. 아,인간이란 참으로... 1. 난 결혼식장에서 동서를 처음 봄. 시부모님도 상견례 때 처음 보고 결혼식날 두번째로 봄. 그날은 애 때문에 하객들 때문에 정신없어서 얼굴만 겨우 봤음. 신행 갔다와서 바로 집들이 초대함. 피곤할텐데 집들이를 어떻게 하나 싶었는데 케이터링 서비스 불러서 뷔페 차림. 겨우 6명 밥먹는데 ㅋㅋ 스케일이 다름. 결혼식날은 그냥 .. 일상다반사 이야기 2021. 8. 11. 네이트판 레전드 - 자꾸만 달라고만 하는 동서 후기 나름 통쾌한 복수를 한거 같아요!!! 우선 남편한테 글 보여줬어요. 동서가 정상은 아니야 ~거지근성 맞데잖아~ 하니까 그렇게 신경쓰이는거였어? 몰랐네..이제주지말자 하더라구요. 남편은 대충 이렇게 지나갔어요. 앞으로 절대 자기는 가져가란 소리 안한다 해서 넘어가줬어요. 오늘은 일요일이라 제가 먼저 전화해서 도련님네 부부한테 만나자구 했어요. 제가 사는 지역은 요번에 백화점이 오픈해서 핑계거리는 백화점 구경이였어요 ㅋㅋ 백화점옆에 맛집이 있다고 가자구하고 오후에 약속을 하고 만났어요. 밥을 먹고 아기옷도 살겸 구경가자고 백화점을 가서 인테리어소품파는데로 갔어요. 이것저것구경하고 고르려고 하는데 그지같은동서는 구경을 잘 안하더라구요. 그냥 쌩~하니 보기만 하고 우리집와서는 쪼만한 조각품도 이것저것 뒤집어 잘.. 일상다반사 이야기 2021. 7. 8. 네이트판 레전드 - 자꾸만 달라고만 하는 동서 저는 결혼2년차 만삭주부입니다. 손아랫 동서때문에 짜증이 나요. 같은아파트 같은 단지에 살고있는 나이 어린 동서가 자꾸 저희집에 와서 이거달라 저거달라해요. 아주 작은 집안 생필품이나 장식품 냉장고에 있는 음식들까지 달라구하네요. 못준다고하고 안준다고하면 치사해보일까봐 동서결혼초기부터 챙겨줬어요. 이쁜거보이면 사다주기도하구요. 그런데 이거 머 해도해도 너무 그지 같아요. 남편한테 짜증난다고 싫다고 말하면 꼭 "비싼꺼야? 쫌 주면 어때 다시 사면 되잖아" 그러면서 술렁술렁 넘어가요. 비싼게 아니여도 이쁘고 맘에 들어서 산건데 저를 치졸한 사람으로 몰고가요. 저희집에 오는게 싫어서 핑계도 대보고 가지고 가려고 하면 "동서가 쫌 사 그거 ㅇㅇㅇ가면 팔어" "동서는 마트 안가? 집안살림을 여기서 마련해? 나 그.. 일상다반사 이야기 2021. 7.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