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남편1 네이트판 레전드 - 백수남편을 실컷 때렸습니다 아직도 가슴 떨리고 진정이 안되네요 음슴체 양해 부탁드립니다. 시댁과 남의편 놈 얘기 자세히 쓰자면 밤을 세도 모자람. 참고로 결혼전엔 몰랐음. 알고도 결혼했으면 난 ㅁㅊㄴ임. 그동안 참고 참고 참고 참다가 오늘 터짐. 다른 사건 다 건너뛰고 오늘일만 말하겠음. 난 일주일 중에 유일하게 목요일 하루 쉼. 남편은 두달째 백수상태. 사장한테 대들고 걍 안나감 ㅋㅋ 내가 수입이 많은편인데 그거 믿고 때려친듯 그렇다고 집안일 하는것도 아님. 하루종일 게임하고 배달음식 시켜먹음. 아침일찍부터 시어머니 들이닥침. 비밀번호 누르는 소리에 기겁했는데 남편놈이 "어차피 맨날 집에 나 혼자 있어서 알려줬어 와서 밥 좀 해주라고" 라고 함. 시어머니 아무렇지 않게 나보며 집에있었네? 라며 나 있으니 얻어먹어야겠다며 밥을 차.. 일상다반사 이야기 2021. 9.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