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1 네이트판 레전드 - 내 차(자동차)를 본인것마냥 쓰려는 친구 이제 곧 서른인 여자입니다. 부모님이 올해 초 차를 하나 사주셨습니다. 내년에 결혼하는데 미리주는 결혼선물겸 생일선물이다 하셔서 감사하게 받았습니다. 삼천인 제 연봉에 자가용 자체가 감지덕지인데 이왕 타는거 좋고 튼튼한거 타라하셔서 외제차를 사주셨습니다. 어린나이도 아니고 여기저기 엄마가 차사줬엉~^^ 이럴 수 없어 그냥 출퇴근용으로 타고 다니고 주말에만 잠깐 몰아요. 근데 가장 친한친구에게만 슬쩍 말했습니다. 나-이번에 엄마가 차 해주셨어 결혼선물이래 친 - 뭐샀는데? 나-난 그냥 출퇴근용이라 경차면 됐는데 ㅇㅇ사주셨어. 친-헐 넌 이나이먹어서까지 등골브레이커짓이냐. 나-안그래도 죄송하고 감사해서 이번결혼시념일에 두분 여행보내드리려고 용돈도 두둑히 드려서. 친-여행이랑 차랑 같냐 ㅉㅉ 그리고 니 벌이에.. 일상다반사 이야기 2021. 8.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