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1 네이트판 레전드 - 남편 머리 죽 엎어버리고 이혼 통보함 둘째가 4살인데 8개월 조산으로 태어나 소아천식으로 굉장히 고생을 많이 합니다. 감기가 조금만 심해져도 폐렴으로 바로 진행되기도 하고, 곁에 누가 아프기만 해도 여과없이 바로 진행되요. 면연자체가 약해 늘 노심초사 해요. 다른 아이들 삼사일이면 퇴원 한다는 폐렴도 열흘넘게 고생하기도 하고 천식발작이 심해 대학병원서 중환자실을 드나든적도 있어요. 지난주 저녁에 배가 아프다더니 그날 밤부터 고열과 발작적인 기침으로 삼일째 수액과 미지근한 물로만 버텼어요. 기침때문에 10분이상을 잠을 못자고 끓어 오르는 열로 얼굴이 시커멓게 변하는데 아픈아이를 붙잡고 가슴 조마조마하다 안돼겠어서 아침에 입원을 시키던가 해야 될거 같아 차를 놓고 가라 했는데 병원 가려고 차키를 찾으니 없네요. 남편한테 전화 했더니 추워서 차 .. 일상다반사 이야기 2022. 9.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