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일반반1 네이트판 레전드 - 집안일 반반하고 남편 필요없어 이혼했음 요즘 반반 관련으로 시끄러운데요.. 제 경우 한번 써보려구요. 다른분들과 마찬가지로 맞벌이인데 주로 제가 해오다가.. 애기 낳고부터는 체력이 힘들어서 못하겠더라구요. 반반하자 했더니 남자놈들은 아주 치사하게 굽디다. 다 반반하자고. 처음엔 생각보다 신랑이 나름 배려해주는것들이 많구나.. 느끼기도 했어요. 무거운거 들기 , 데려다주기 , 운전 등등 생활비 각출하고 신랑 1억 , 저 8천 보태서 시작한 결혼이였는데 부끄럽게 친정서 손벌려 2천 더 밀어넣고 딱 반반하기 시작했네요. 격주 주말 아이보고 제가 밥하고 장보면 설거지는 남편이 청소기 밀면 제가 걸~레질 빨래 돌리면 널고 개고 넣고는 제가. 제 생각에는 저것도 제가 불공평하다 싶었는데 입이 댓발 튀어나와서는 빨래 안돌리면 제것만 빨아입고 나가고 청소기.. 일상다반사 이야기 2021. 7.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