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풀1 네이트판 레전드 - 여자랑 카풀했던 남편 반대로 하니 화내네요 작년이맘때 나는 한창 돌쟁이 애키우느라 집구석에서 땀 한바가지 쏟으며 애 비위맞추고 그렇게 살고 있을때 매일 회식이다,야유회다 회사일에만 열정적이고 집안일엔 눈꼽만치도 관심 보이지 않았던 남편 그것도 모잘라 같은 아파트 사는 처녀여직원과 단둘이 카풀한다고 하데 그래 25살짜리 사회초년생 여자애가 뭘 알겠냐싶어 내 남편만 잡았지만 남편은 날 의부증에 바가지 긁는 집에서 애만 키워서 사회물정 모르는 한심한 아줌마 취급하더라. 나도 너랑 결혼해 애낳고 집에 들어앉기전까진 대리까지 달았던 여자인데 어따대고 사회생활 운운하는지 기도 안차더라 그 뒤로 남편취급 안하고 살았다. 같은 집에 살지만 남보다 못한사이. 바람이 나던 말던 내맘은 닫힌지 오래.... 그렇게 몇달간 단둘이 카풀하며 둘이 하하호호 했을께 뻔하지 .. 일상다반사 이야기 2021. 8.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