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적1 네이트판 레전드 - 남편이 조카를 우리호적에 올리자고 하네요 5개월 아들 키우고 있는 사람입니다. 재작년 10월에 결혼했구요. 작년에 임신 4개월때 시매부(시누의남편)께서 사고로 돌아가셨어요 형님한테는 4살 아들 하나가 있구요. 아이도 어린데 너무 갑자기 그런 일이 생겨서 시댁 식구들이 다들 넋을 잃은 상태였어요 저도 많이 놀라긴 했지만 태교에 집중하려고 노력하고 살았어요. 그로부터 두달 뒤 남편이 조카를 입양하자고 했어요. 전 듣자마자 싫다고 했어요. 남편은 우리가 키우자는게 아니라 호적상으로만 입양을 하는거다 실질적으로 피해보는건 없다 그렇게 말을 햇지만 그래도 전 싫다고 했어요. 이유야 어떻든 제 아들이 되는거니깐요. 싫다고 했더니 임신중인 저한테 싸가지없다,정이없다,니 애만 애냐 이런 소리 하더니 나가서 며칠동안 안들어오길래 저도 그냥 예정일까지 계속 친정.. 일상다반사 이야기 2021. 9.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