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리뷰

어바웃엠브로 이순신 용봉문 항공점퍼 추천(실물후기)

트러블메이킹 2021. 9. 4.

 

와디즈를 둘러보던 와중 눈에 띄는 항공점퍼를 발견했습니다.

어바웃엠브로 " 이순신 용봉문 항공점퍼 " 인데요. 원래 예전부터 일본 항공점퍼 스카잔 이런거에도 관심이 많았던 터라 더욱 더 눈길이 갔고 우리나라의 얼을 살려 표현해낸 느낌이라 바로 주문했습니다.

 

 

와디즈 특성상 펀딩하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다음 도착하는 구조라 생각없이 기다렸는데 어느순간 도착을 했습니다. 물론 이 제품은 제가 포스팅하는날 받은게 아니라 훨씬 전에 받았는데 지금에와서야 포스팅 하네요.

 

 

박스안에 얇다란 비닐에 포장되서 왔네요.

뭔가 용 자수가 범상치 않습니다...

 

 

이번 컨셉은 이순신 장군을 모티브로 해서 제작했네요.

여성 모델분 참 이쁘시네요 하하...

 

 

앞에 용 2마리가 딱! 가슴팍에!

 

 

이순신 용봉문 항공점퍼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등부분이죠.

보이시죠? 좀 더 확대해서 보여드리겠습니다.

 

 

와...입이 딱 벌어집니다...

퀄리티 수준이 장난이 아닙니다.

 

 

뒷판은 용은 아니고 봉황입니다. 실제로 용을 더 선호하긴하지만 막상 실물로 받아보니 그런생각이 싹 사라지네요. 진짜 자수 표현력이 예술입니다.

 

자수가 엄청 촘촘하게 박힌거 보이시나요? 특히 봉황 머리부분 보세요 엄청 촘촘하게 박혀있고 날개 부분을 보시면 정확한 패턴으로 오류없이 자수가 잘박힌것을 확인할수가 있습니다.

 

 

앞에 용 2마리에 대해서 짧게 언급만 하고 갔는데 다시 집중해서 보겠습니다.

 

 

물론 뒷판이 크고 자수가 많이 들어가서 눈길이 글로 가지만 이렇게 디테일하게 보니 용을 나타내는 자수 표현력이 기가 막힙니다. 

 

 

팔쪽에도 자수로 글씨를 박아져 있습니다.

 

충무공을 나타내는 상징이기도 한 장수를 나타내는 수라고 한다네요. 총지휘관들이 깃발에도 사용을 했다고 하고요

 

 

항공점퍼 내부에 멋지게 글씨도 박아져있습니다.

 

이순신 장군의 명언을 적어놓은것인데 다들 잘 아실겁니다.

 

" 필사즉생 필생즉사 "

(죽고자하면 살것이요, 살고자하면 죽을것이다.)

 

그래도 나는 죽기 싫어 ㅠㅠ! 혹여 전쟁이 난다해도!

 

 

왼쪽팔에 포인트를 줬네요

항공점퍼 느낌나게??

 

 

옷걸이에 걸어놓고 입을때 되면 예쁘게 입어야 겠다고 생각하고 사진도 찍는와중 무언가 제눈에 들어오게 되는데요. 그것은 바로 뒷판에 봉황자수가 마감이 될된건지 뜯어진건지 제 눈에 포착이 됩니다. 

 

 

봉황 몸통아래쪽에 보이시나요?

다른 부위들은 다 금수인데 딱 저부분만 은색마냥 저부분만 작업이 안되어있는걸 확인했습니다.

 

 

좀더 확신을 가지기 위해 사진을 확다해서 찍었습니다. 딱봐도 문제가 있어 보이는데 그냥 눈감고 입으까? 하다가 그 부분만 계속 보니 자꾸 신경이 쓰여서 교환이 되면 교환받고 혹여 진짜 안된다고 하면 제품이 너무 맘에 들었기에 환불은 안하고 그냥 입어야겠다라고 생각을 했고 바로 와디즈를 통해 어바웃엠브로한테 문의했습니다.

 

물론 제품에 문제가 생기면 해결해주는게 당연하지만 세상살이라는게 다 그렇지 않기에 혹시나 제작과정의 일부라 해결을 안해주고 그냥 넘길까?라는 불안감이 있었지만 위에 스크린샷 그대로 정말 어바웃엠브로에서 친절하게 해당건은 보수를 해드리는게 맞다며 답장을 주셔서 기분좋게 택배로 제품을 다시 보내고 어느정도 기간을 거쳐 다시 받게되었습니다.

 

 

온김에 한번 확인해야 하기에 옷걸이에 걸어놓고 확인 스타트!

 

 

다시 AS를 받고온 봉황 자수!

이번엔 완벽한 모습으로 저에게 왔습니다.

 

 

문제가 되었던 부분은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네요.

잘 보수가 되어서 와서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대충 입고 찍어봤습니다. 바지 제대로 입고 위에 입고 밖에서 한컷 찍으면 멋있게 나올거 같긴한데 당장 누가 찍어줄 사람이 있는것도 아니고 귀찮기도 해서 그냥 입고 찍어봤습니다.

 

 

아 참고로! 제가 구매한 사이즈와 컬러는 M / 네이비 입니다.

 

제가 덩치가 작은편이라 S 사도 딱 맞을거 같긴한데 항공점퍼라는게 약간 품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해서 특히 가을에는 맨투맨같은 두툼한 옷을 입기때문에 약간의 여유를 줘서 M을 구매했습니다. 원래 다른브랜드 사이즈는 저는 M 입습니다. 이 항공점퍼 사이즈가 약간 크게 나오기는 합니다. 구매하실분들은 그거 감안하시고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최근에 " 정조항공점퍼 " 이 와디즈 펀딩에 올라왔기에 2벌이나 펀딩을 넣었습니다.

물론 제품이 맘에 들긴 했지만 AS 대처건으로 너무 친절하게 신속하게 해결을 했기에 2벌 사는거에 아무 걱정없이 구매할수 있었습니다. 다음에는 " 정조항공점퍼 " 가 도착하게 된다면 밖에서 이쁘게 찍고 리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뒷판을 찍으며 마무리 짓도록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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