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록스 올터레인 클로그 및 마블 지비츠 구매후기

 

어느날 지인이 크록스를 신고왔는데 색상이 독특하고 이뻐서 나도 똑같은거 구매해보까 하는 마음에 여름이기도 하고 해서 구매를 했습니다. 제품 명칭은 " 크록스 올터레인 클로그 " 입니다. 원래는 이름은 크록스 클래식 올터레인 클로그인데 너무 길어서 그냥 크록스 올터레인 이라고 하겠습니다.

 

 

색상이 이쁘고 독특해서 그런지 인기제품이더군요. 도저히 국내에서는 죄다 품절이고 남는사이즈도 280....이런것만 남아있고 그 밑에 사이즈는 싹다 품절이었기에 찾다찾다 결국 해외 직구를 통해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크록스 샀을때는 따로 가방은 못받았던거 같은데 같이 동봉되어있네요. 개꿀 혜자 서비스! 어디 놀러가거나 다른데 갈때에 이 초록가방에 크록스 넣고 다니면 괜찮겠네요.

 

 

두둥 크록스 올터레인 실물 등장입니다.

밝은 갈색 톤에 진청과 주황색의 조화!

 

이러니까 죄다 품절이 될수밖에 없지....

늦게 산 내가 죄인이지....

 

 

사이즈표인데 저는 250mm으로 구매했습니다.

크록스가 제품마다 사이즈가 은근 들쭉날쭉 하는게 있어서 예전에 샀을떄 250mm샀는데 너무 딱맞아서 불편했거든요.

 

원래 약간 크록스는 여유 있게 신어줘야 편한 신발이라 제일 좋은건 매장에서 직접 신어보고 구매하는것을 추천드리지만 저같은 경우에도 인터넷으로 주문할수밖에 없기 때문에 그냥 250mm으로 구매했는데 여유가 살짝 있어서 만족합니다. 혹시나 구매하실분들은 원래 사이즈대로 구매하세요 이제품에 한해서는요. 

 

 

보니까 터키, 우루과이, 파라과이, 전세계적으로 뻗어나가는 우리 크록스 제품이군요? 

 

 

좀 디테일하게 사진찍어서 봤는데

마감처리도 괜찮고 신어보니 괜찮아서 가품은 아닌걸로 판정!!

 

좀 팁을 드리자면 왠만하면 쿠팡에서는 주문하지마세요.

크록스 관련해서 가품 많은곳이 쿠팡이라고 합니다.

 

터무니 없는 가격은 가품이라고 생각하시고

해외 직구를 하시더라도 안전하고 인증된곳에서 구매하시길 추천합니다. 그래야 추후에 가품이라고 해도 책임을 물어 환불 혹은 교환을 받을수 있으니까요.

 

 

옆모습이 정말 이쁘네요.

제가 찍은 사진임에도 너무 잘찍었다 ㅎㅎ

 

 

크록스의 꽃은 지비츠 아니겠습니까?

 

제가 좋아하는 마블 캐릭터랑 디즈니 캐릭터들 그리고 서비스로 몇개 받은 다른 종류의 지비츠들입니다. 크록스 구멍에 끼워서 꾸며야 크록스 패션이 완성이 되는거기때문에 바로 장착 개시!

 

 

짜잔~

디즈니 지비츠와 마블 지비츠 장착을 했습니다.

참고로 마블 지비츠는 야광 및 반짝이 기능이 되는걸로 구매했습니다.

 

 

뭔가 이쁘긴한데 디즈니 지비츠는 저랑 안맞는 느낌이 있네요.

마블은 남녀노소 나이 상관없이 좋아하기에 괜춘한데....

 

 

반짝이 기능이 있어서 이쁘긴한데

다 큰 어른이 끼기에는 좀..........

거시기 하다는 판단이 바로 드네요.

 

크록스를 신고 밖으로 나와봤습니다.

어두운 곳이 아닌데서는 반짝이 지브츠가 괜찮긴한데

 

 

와....밖에 나오니까...

휘황찬란합니다.....

솔찍히... 쪽팔리더군요 하..^^

 

 

이렇게 반짝이지 않고 야광기능만 됬으면 좋을텐데

저의 판단 미스였습니다...

 

확실히 초등학생이나 어린아이들한테는 반짝이 지비츠가 베스트아이템일듯 하네요. 어쩐지 엄청 구매하는데 다 자기 자식들 크록스에 껴주려고 샀던 거구나 ㅠㅠ....

 

얼마나 반짝임이 심하냐면 아래 움짤로 보시면 답나옵니다.

 

 

다 큰 어른이 저렇게 하고 나가기엔 무리라고 판단되어 바로 집으로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바로 지비츠를 다 뺀 다음 컴퓨터를 키고 반짝이는 기능이 없는 지비츠를 검색해서 다시 구매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구매한 마블 지비츠입니다. 

이틀만에 도착했고 그동안에 신지 못했던 크록스 올터레인에 장착을 해주었습니다.

 

 

이제는 크록스 신고 막 돌아댕깁니다. 

한결 낫네요~ 그래도 마블 지비츠가 나름 퀄리티가 있어서 제 맘에 쏙 듭니다.

 

다른 지비츠들은 바로 서랍행 열차 태워보냈습니다.

 

 

지금까지 크록스 올터레인 클로그 and 마블 지비츠 리얼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