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생활2 네이트판 레전드 - 모든 결혼생활을 뭐든지 반반으로 실천중입니다 결혼 3년차고요 더러워서 반반중입니다. 집은 결혼할 때 양가 지원금으로 반반 공동명의 혼수도 각자 1000만원씩 차출해서 샀습니다. 결혼식 비용도 반반 냈습니다. 그넫 결혼 생활은 반반이 안되더라고요. 똑같이 일하면서 집안일은 오로지 다 제 몫이라며 집에만 오면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시체 남편 뻑하면 전화해대서 불러내는 시어머니에 이거 사달라 저거 사달라 하는 시누이에 만나면 용돈부터 달라는 시동생까지 정말 돌아가면서 사람 피를 말리는데 한 일년 참다가 폭발했습니다. 너무 억울하다고요. 반반결혼 했는데 왜 나만 너네 가족한테 불러다니냐고 너 결혼해서 우리 엄마 아빠한테 전화 한번 해본 적 있냐고 아님 내 동생들한테 용돈 한번 줘 본 적 있냐고 거실에 드러누워서 미친 여자처럼 바닥을 데굴데굴 구르고 손바닥이.. 일상다반사 이야기 2021. 10. 19. 네이트판 레전드 - 너무 힘들었던 결혼생활 이혼하니 편해요 안녕하세요 결혼생활 1년 못채우고 이혼한 26살 여자에요 제가 25살때 남편하고 결혼을 했어요 혼전임신 그런거 전혀 아니구요. 그냥 제가 너무 어리고 세상물정도 모르고 멍청해서 결혼을 결정했던것같아요. 남편은 저보다 7살 많습니다. 뭐가 그렇게 좋았던지 이남자 아니면 안될것같고 평생하겠다 생각해 결혼까지 하게 됬네요 지금 생각하면 너무 후회스럽지만요 저는 흔히 말하는 금수저까지는 아니더라도 은수저는 되는 부모님 밑에서 자랐어요. 사업하시는 아버지덕에 남들보다 좀 더 풍족하게 지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외동딸이고 남들보다 조금 체구도 작고 어렸을때부터 잔병치례도 많았던탓에 부모님은 저에게 아낌없이 모든것을 해주려고 하세요. 그렇다고 제가 버릇없는 행동을 해도 가만두셨던 것은 아니고 예의예절 중요시 여기며 .. 일상다반사 이야기 2021. 9.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