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1 네이트판 레전드 - 절친이 제 인생의 남자들을 유혹했었네요 20대 중후반 회사원 흔녀에요. 중고등학교 여중 여고에서 친하게 지냈던 친구가 있었어요. 같은 교회 다니고 부모님도 서로 아시고 주일 같이 보내고 정말 친하게 지냈죠. 성격이나 스타일은 좀 다른데 왜 서로 잘 맞는 거 있잖아요. 서로 사춘기 비밀 공유도 많이하고.. 제가 저의 첫사랑이랄까 교회에 오빠한테 호감을 가진 적이 있어요. 그래서 그 친구한테 이야기를 했구요.. 근데 친구가 응원한다고 잘되면 좋겠다더니 얼마 있다가 친구랑 그 오빠가 사귄다는 소문을 다른 친구한테 들었어요. 그래서 떨리면서 물었더니 고백 받아서 어쩔 수 없었다느니 너도 그 오빠를 좋아하면 오빠의 행복을 빌어줘야 한다느니 그러면서 우리 우정 영원히 이런 말을 하니 어린 맘에 그냥 넘어갔어요. 그 후 저는 그냥 공부하고 어학 공부 하고.. 일상다반사 이야기 2021. 7.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