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1 네이트판 레전드 - 내아이들 회동안해준다니까 험담하는 동창 이번 5월에 4살된 큰아이 2살된 작은아이 데리고 한국 잠깐 들어가는 아기엄마입니다. 출산하고 처음으로 친정 방문하는거라 설레기도하고 가족들 볼 생각에 정신없이 계획짜고 있는 요즘이에요. 페북에 한국들어간다 소식알렸더니 여기저기서 연락 많이 오더라구요. 의례적으로 한국오면 한번보자는 그 중 중학교동창 하나가 할말이 있다며 카톡 연락처를 달라고 했고 평소 친하지도 연락 주고 받지도 않았던 동창이라 구매대행 부탁이겠거니 싶었네요. 근데 그보다 더한 요구를.. 본인이 5월에 결혼인데 제가 한국들어오는 시기와 비슷하다고 제 아이들에게 화동을 부탁합니다. 신부입장 전에 꽃뿌리며 버진로드 걸어가는 아이들 역할요. 어이가 없네요 ㅋㅋㅋ 일단 저는 아이들이 이목집중을 받고 타인에게 사진촬영 당하는 것에 대해 민감합니다.. 일상다반사 이야기 2021. 6.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