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2 네이트판 레전드 - 둘째 낳으라고 강요하는 아줌마 퇴치썰 전 30대 초반 워킹맘이고 아이가 하나 있습니다. 둘째 계획은 없습니다. 둘째 낳으라는 말.. 귀에 못이 박히다 못해.. 양 못이 서로 만날 지경이지만 한 10번까지는 웃으면서 꾹 참습니다. 그러니까 한사람이 10번정도 둘째 낳으라고 말해도 참는다는 이야기입니다. 제가 얼마나 참고 살았는지 말씀드리고 싶어서요..... 아파트에서 출퇴근시간이 같아서 매일 마주치는 아주머니가 있어요. (아주머니라 쓰고 할머니라 읽는다.) 엘리베이터에서 만날때마다 둘째,둘째,둘째.. 그 레퍼토리들 있잖아요. 첫째 외롭다. 둘은 낳아야 한다. 인구가 어쩌고 저쩌고.. 낳을 생각 없다고 둘째가 첫째 장난감이냐고 웃으면서 대응하고 말았는데.. 횟수가 하루 한 번씩만해도 몇 달이니.. 더이상 견딜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하루는 엘리.. 일상다반사 이야기 2021. 7. 18. 네이트판 레전드 - 고속버스에 강아지 태웠다고 욕하는 아줌마 안녕하세요. 저는 24살 여자입니다. 제가 강아지 한마리를 키워요. 22살때 친구가 키우던 녀석이 새끼를 낳아 분양 받았어요. 잘 짖지도 않고 똑똑하고 얌전한 아이이지만 간혹 교통수단을 이용할때 말이 좀 나옵니다. 당연히 강아지 이동장에 넣어서 데리고 다녀요. 그냥 그런것도 없이 데리고 다니면 욕 얻어먹을거 뻔하고 해서요. 전에도 이동장에 넣고 지하철 타고 가는데 어떤 할아버지가 저한테 막 욕을 하시더라구요. 애기들이랑 같이 계시던 엄마분들은 강아지 잠깐만 보여주시면 안되냐고 하시고 다른 분들도 아무말씀 안하셨는데.. 제가 지금 서울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고 제 고향은 광주입니다. 방학때나 명절에는 당연히 고속버스 이용하죠. 법으로도 이동장에 강아지를 넣을시에 탑승 가능하다고 되있어요. 하지만 간혹가다 유.. 일상다반사 이야기 2021. 7.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