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1 네이트판 레전드 - 며느리가 운전해서 시댁에 가면? 우리집이랑 시댁은 차로 1시간 40분 거리 시아버니 생신이셔서 주말에 갔다왔어요. 원래 대부분 운전대 남편이 잡는데 그날은 일부러 제가 운전하고 갔어요. 남편이 한다고 했는데도 기어코 제가 하고 갔어요. 운전하고 시댁 도착 ! 시부모님 반갑게 맞이해주시고 집안 쭉 스캔해보니 설거지거리가 쌓여있음. 들어가서 5분도 안되어 어머님의 한 말씀 "오느라 고생했다 아들 운전해서 피곤하겠네 피곤하겠다 좀 자라" 그럴 줄 알았어요. 어머님. 항상 시댁 오면 1순위 멘트 였거든요. 항상 아들은 운전해서 피곤하니 어서 쉬고 며느리는 주방 가라고 눈치주고~ 그래서 일부러 제가 운전하고 왔죠. 내가 운전하고 오면 그 후 어쩔지 내심 궁금했어요 ㅎㅎㅎ "어머니~ 제가 운전했어요. " 하니 "그래? 니가 하고 왔어?" 전 말이.. 일상다반사 이야기 2021. 11.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