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질1 네이트판 레전드 - 기좀 살려달라고 쫄은척해달라는 찌질한 남친 안녕하세요. 저는 21살 대학생이예요. 작년 여름방학부터 카페에서 알바를 했는데요 사장언니 친구들이 자주 왔었어요. 그중에서 저보고 귀엽다 이쁘다 하면서 관심표현한 분이 있었어요. 그때는 그냥 인사만 하는 사이였고 사장언니가 5월에 결혼하면서 제주도로 가게됐다고 친구한테 가게를 넘긴다했는데 그친구가 예전에 저한테 관심표현한 그분이었어요. 아무튼 그분이 새로운 사장이 되고 저는 계속 알바를 했는데 엄청 적극적으로 대쉬했어요. 생긴거나 옷입는거나 머리스타일이나 말투,하는행동도 35살 아저씨 같지 않고 20대 제 친구들이랑 똑같고 제 취미나 취향같은것도 자기랑 비슷하다고 어필하고 제가 대구출신인데 자기도 대구라고 (알고보니 서울출신;;) 막 공감대 형성 할려하고 특히 제가 이상형이 재밌는사람인데 너무너무 웃겼.. 일상다반사 이야기 2021. 10.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