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1 네이트판 레전드 - 추석에 집을 빌려달라는데 난처합니다 제 나이는 40을 바라보는 나이이고 집은 서울이고 시댁은 3시간거리 지방입니다. 이번에 회사에서 추석주 일주일을 쉰다고해서 저는 친정에 토요일에 갔다가 시댁에 가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자율휴업일이고 월요일 하루만 체험학습보고서 내고 학교 빠질 생각하고 있습니다. 남편은 현장근무라 집에 아무도 없다고 회사 기숙사에 있다가 연휴전날 친정에 와서 저녁먹고 시댁으로 출발하기로 했습니다. 친구들이랑 차 한잔 먹다가 이번 추석은 친정도 시댁도 맘 편히 갈 수 있다고 자랑 아닌 자랑을 했지요 그렇게 이런 저런 얘기를 하고 헤어졌는데 친구 한명이 전화가 왔습니다. 명절에 집이 비는 거냐고요.. 그래서 그렇다고 했더니 자기가 잘 봐줄테니 빌려달라고 해서 무슨말이냐 했더니 친구 시아버지가 올초에 돌아가셨어요. .. 일상다반사 이야기 2021. 11.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