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닭갈비 맛있는 집 맛집 추천 :: 나운동 춘천 닭갈비

 

친한 지인이 닭갈비 맛있게 하는 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간곳이 바로 나운동 춘천 닭갈비 입니다.

 

알고보니 배달의 민족으로 배달도 시켜먹었던 집이었네요. 그래도 가서 먹는건 처음이니 가봅시다!

 

 

포장 및 배달주문이 가능하고 배달의 민족 / 요기요 / 배달의 명수 3가지 플랫폼에서 주문이 가능합니다. 매주 일요일은 쉰다고 하네요. 

 

 

가게 오픈 시간과 마감시간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오픈시간 - 16:30(오후 4시 30분)

 

마감시간 - 24:00(오후 12시)

 

마지막 주문 - 23:00(오후 11시)

 

 

나운동 춘천 닭갈비 가게 내부 모습입니다.

 

테이블은 7~8 테이블 정도 배치되어있습니다.

 

 

메인음식이 나오기전에 따뜻한 오뎅탕이 나오는데요.

 

안그래도 요즘 날씨 추운데 가게 사장님이 센스가 아주 넘치네요!

 

 

앞접시에 오뎅과 국물을 덜어서 먹었는데 진짜 맛있더라구요.

 

사르르 몸이 녹는듯 했습니다.

 

 

간단한 기본 반찬과 싱싱한 고추,깻잎,상추도 나옵니다.

 

닭갈비도 고기마냥 쌈을 싸먹으면 맛있기 때문에 쌈은 필수죠!

 

 

오뎅탕에 이어 속을 달래줄 계란찜도 나오는데요.

 

오랜만에 계란찜을 먹으니 몸속에 있는 찬기운들이 빠져나가는듯 합니다.

 

 

반찬은 셀프입니다.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들이 부족하다 싶으면 직접 채워먹으시면 됩니다. 저는 반찬이 많지 않으면 이렇게 직접 셀프로 가져가는게 편하드라구요.

 

 

요즘은 가게 환경 내부가 깔끔해야 손님들도 안심을 하고 먹거든요.

 

나운동 춘천 닭갈비는 손님이 주방내부를 볼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어 주방이 어떤지 실시간 눈으로 확인이 가능하네요. 보아하니 상당히 깔끔한걸 알수 있습니다. 

 

 

메뉴판 및 가격입니다.

 

원하시는 메뉴를 고르시면 될듯하고 잠시 설명을 드리자면

 

애기밥 메뉴 보이시나요?

들어보니 닭갈비집에 오면 애기들과 같이 올수도 있는데 어른처럼 맨밥에 닭갈비를 먹일수 없으니까 가게 사장님께서 애기들을 위해 밥에다가 김이랑 여러가지 섞어서 줬다고 하는데 그게 괜찮아서 애기 엄마들이 공짜로 주지말고 조금이라도 돈받고 팔라고 조언을 들어서 저렇게 애기밥 메뉴를 만들어서 판매한다고 합니다.

 

애기를 데리고 가시는분들은 애기밥을 시키셔서 간편하게 먹이는것도 좋은방법이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사리는 미리 주문을 해야 합니다~^^

 

드디어 주문한 닭갈비가 나왔습니다.

 

옆에 치즈사리 보이시죠? 이건 따로 주문한겁니다!

 

 

어때 보이시나요?

 

보통맛 / 매운맛

 

이렇게 2가지 선택할수 있는데 전 매운거 실헝해서 보통맛으로 선택했고요.

 

풍부한 닭갈비 양과 적당한 양의 채소의 조합이 기가 막히네요. 예전에도 다른 닭갈비집을 가보면 닭갈비는 적은데 야채만 듬뿍 넣는 얌채같은 가게들이 많아서 닭갈비를 잘 안먹었는데 여기 나운동 춘천 닭갈비는 야채는 적당히 닭갈비는 많이 들어가 있어서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뜨끈뜨끄한 불판에 너무 맛나게 늘어져있는 치즈사리!

 

 

닭갈비 집어 들어 한입에 쏘옥!

 

떡과 야채도 같이 먹으니까 맛이 배로 상승하네요.

 

 

치즈사리에 닭갈비를 듬뿍 얹어서 먹으니 정말 맛있습니다.

 

뭔가 닭갈비 소스를 치즈가 약간 중화시키면서 맛있게 섞여 느끼함과 매콤함이 공존하는 느낌이랄까?

 

처음 한입 넣는순간 황홀했습니다!

 

 

깻잎과 상추에다가 마늘얹어서 쌈장까지 찍어먹으면 그야말로 끝판왕!

 

신기하게 상추에 먹는거랑 깻잎에 먹는거랑도 맛이 달라지는게 참 신기합니다.

 

 

이런 맛있는 음식에 소주가 빠질수 없죠!

 

처음처럼으로 달렸습니다.

 

 

어느새 바닥을 드러낸 닭갈비 불판.

 

여기서 끝을 내기엔 아쉽습니다.

 

한국인은 밥심 아니겠습니까?

 

바로 밥좀 볶아 달라고 주문을 넣었고 바로 막 나온 모습입니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게 입맛이 다시 솟아납니다.

 

 

요리조리 휘어저봤습니다.

 

적절하게 밥이 잘 볶아졌네요.

 

 

앞접시에 덜어서 한입한입 먹으면서 맛을 음미했습니다.

 

 

결국 지인과 싹싹 다 비워내고야 말았습니다.

 

2명이서 닭갈비 3인분 + 볶음밥 2인분 이렇게 시켰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놀랬고 흡족했네요.

 

오랜만에 상당히 기분좋은 포만감을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나운동 춘천 닭갈비에 대해 상세하게 내돈내산 리뷰를 해봤는데요.

 

이때까지 가봤던 닭갈비 가게중에 제일 괜찮았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갈듯합니다.

 

혹시 닭갈비 먹고싶으신분들은 한번 가보세요! 그러면 왜 제가 맛있다고 하는지 이해가 가실겁니다.

 

 

가게 상호 : 나운동 춘천 닭갈비

 

전화번호 : 063-461-4323

 

주소 : 전라북도 군산시 수송로 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