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경양식 돈까스 맛집 - 지곡동 옛날 돈까스

 

돈까스 싫어하시는분 거의 없으시죠?

 

호불호가 크게 갈리지 않고 맛있게 즐겨먹는 음식이 바로 돈까스 인데요.

 

요즘은 일식집 돈까스가 거의 대부분인만큼 옛날 경양식 돈까스를 먹기가 예전보다는 쉽지 않지만 그만큼 찾는 손님들도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군산에서 경양식 돈까스 맛집으로 유명한 지곡동 옛날 돈까스에 갔다온 후기를 전달해드리겠습니다.

 

 

평일 점심시간에 갔는데도 손님 대기 즉 웨이팅이 생각보다 있어서 번호대기표를 끊고 기다려야 했습니다.

 

 

가게 바로 앞에 앉아서 기다리는 테이블도 있고

 

 

더더욱 놀라운곳은 돈까스집 반크기?만한 대기실이 있다는겁니다.

 

그만큼 손님이 많고 기다려야하기에 이런 공간을 준비해둔듯 합니다.

 

손님입장으로써 밖에서 기다리기보다는 안에서 시원하게 앉아서 기다리는게 좋긴하죠.

 

 

지곡동 옛날 돈까스 가게 내부입니다.

 

은근히 넓직하며 손님들은 가득차 있네요.

 

 

음료는 무료입니다!!!

 

기름진 음식을 먹다보면 탄산음료는 필수적인데 무료로 제공한다는점이 아주 맘에 듭니다.

 

기본 반찬은 3가지

 

피클 / 단무지 / 김치

 

먹고싶으면 셀프로 가져다 드시면 됩니다.

 

 

지곡동 옛날 돈까스 메뉴판입니다.

 

여러 종류의 돈까스가 있는데 저랑 지인은 특대 돈까스 그리고 치즈돈까스를 주문했습니다.

 

꿀팁을 드리자면 특대 돈까스 양이 많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는데 무조건 이거 시키세요!

 

남자 성인 기준으로 충분히 드실수 있습니다.

 

 

테이블에 수저가 비치되어있고 후추도 있습니다.

 

 

경양식 돈까스집답게 돈까스를 먹기전에 따뜻한 스프가 나오는데요.

 

여기에다가 후추를 뿌려드시면 더욱 맛있게 드실수 있습니다.

 

 

기본 3찬

 

저는 그냥 김치만 많이 먹습니다.

 

특대 돈까스 등장!

 

 

곧 이어 치즈 돈까스 짜잔~

 

 

그리고 같이 먹으면서 달래줄 국물까지

 

 

특대 돈까스의 크기가 엄청 크면서도 약간 아닌거 같기도 하고 남기지 않을거 같은 느낌입니다.

 

그릇 플래이팅을 보아하니 어릴때 먹던 돈까스의 추억이 새록새록 피어오릅니다.

 

 

특대 돈까스를 먹기 좋게 자른뒤 포크로 찍어 먹어봤는데 진짜 어릴때 먹던 그맛이네요.

 

돈까스 껍질안에 들어가있는 고기도 듬뿍하게 들어가있어 씹는맛이 제대로입니다.

 

 

치즈 돈까스 답게 위에 치즈가루가 뿌려져있어서 그런지 치즈의 맛을 더욱 느낄수 있었는데요.

 

하지만 아쉬운점도 있었는데 생각보다 치즈돈까스의 크기 작아서 많이 먹으시는분들한테는 부족할수도 있겠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게 장사가 잘되서 그런지 흰쌀밥의 윤기가 보이고 새밥을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치즈돈까스를 자르는데 저 넘쳐흐르다 못해 터져나오는 치즈의 모습을 보세요.

 

자르는내내 어찌나 빨리 먹고 싶던지!!

 

 

치즈 돈까스를 먹어보니 느끼하면서도 달달한 맛에 후다닥 먹었습니다.

 

양이 좀 적다보니 아쉽긴했지만 특대 돈까스로 배를 채워서 아주 흡족한 식사를 했습니다.

 

 

지금까지 군산 경양식 지곡동 옛날 돈까스 리뷰를 적어보았는데요.

 

예전 어릴때 먹었던 돈까스의 느낌도 전해졌고 맛도 굉장히 맛있고 괜찮았기 때문에 시간나실때 가셔서 먹어보시면 후회하지 않으실겁니다.

 

꼭 한번 들려보시길 바랍니다.

 

 

가게명 : 지곡동 옛날 돈까스

 

연락처 : 063-452-0833

 

주소 : 전북 군산시 양안로 5

 

영업시간 : 11:30 ~ 20:00

BREAK TIME 14:00 ~ 17:00

마지막주문 점심 13:40 ~ 저녁 19:30

매주 일요일 휴무

매월 첫째주 월요일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