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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양고기 맛집 추천 - 양누리

트러블메이킹 2022. 8. 7.

 

오늘은 평소에 자주먹던 음식소개가 아닌 좀 특별한 음식점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보통 고기를 먹으면 삼겹살을 많이 먹기 마련이죠?

 

색다른 느낌을 느끼기 위해 오늘은 양고기를 먹으러 갔는데요.

 

방문한곳이 바로  양고기참술화로 양갈비전문점 양누리 입니다.

 

 

군산 양고기 맛집 양누리 가게 내부 모습입니다.

 

상당히 넓게 구성이 되어있으며 분위기가 상당히 고급스럽습니다.

 

 

가게 중앙에 여러가지 소품이 분위기와 너무 잘어울려 한컷 찍었습니다.

 

 

창가쪽에 앉으시면 군산 수송동의 거리가 훤히 잘보여서 그런지 마음이 확 트이네요.

 

 

양누리 메뉴판입니다.

 

대표적인 메뉴는 당연히 양고기 구이!

 

 

프랜치랙(190g) 22,000원

 

양 생갈비(숄더랙)(230g) 20,000원

 

생갈빗살(갈빗살:200g) 17,000원

 

 

나머지 주류는 다른가게들과 가격이 동일하구요.

 

메뉴판에는 공기밥 가격이 안나와있는데 한고기당 1000원입니다.

 

물론 3가지중에 제일 비싼게 맛이 있겠지만 양누리에서 파는 양고기 구이 메뉴는 전부 맛있기 때문에 가성비를 따지면 생갈빗살을 먹는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하여 저는 생갈빗살로 주문완료!

 

양고기를 구울 화로구이

 

 

양고기를 찍어먹을 소금과 소스

 

 

양고기와 같이 쌈싸먹을 양파 및 양념상추

 

 

그리고 소소한 밑반찬들이 제공이 됩니다.

 

 

주문한 양갈빗살 등장~!

 

삼겹살과 뭔가 다른 분홍빛의 비쥬얼이 느껴지는데요.

 

후딱 구워먹어야죠?

 

 

고기를 화로구이에 얹어서 구워줍니다.

 

 

한입에 먹기좋게 잘라서 요리조리 뒤집으면서 살살 구워주시면 되는데요.

 

양고기를 가까이에서 보니 돼지고기와 다른 야들야들함이 보이시죠?

 

 

제대로 익은 양고기 한점입니다.

 

붉으스름하면서도 노른노른하게 익은것이 나잡아 먹어보쇼! 하면서 최면을 거는듯합니다.

 

 

잘익은 양고기를 젓가락으로 집어 오리지날 생으로 먼저 먹어봤는데요.

 

와! 이렇게 고기가 연하고 부드러울수가 있나 할정도로 무슨 초특급 한우를 먹는듯한 식감이었습니다.

 

 

소금에 찍어먹었을때의 느낌은 뭔가 짭쪼름하면서도 느끼함을 잡아준다고 해야하나?

 

어른들이 좀 좋아하실만한 섭취방법이 아닐까 싶네요.

 

 

소스에 찍어먹는게 제일 맛있습니다!

 

아무래도 달달한 특제소스랑 같이 먹으니 양고기의 부드러움과 달콤함이 동시에 입안에 들어오면서 제 혀를 즐겁게 해주더라구요.

 

저 말고도 다른손님들도 소스에 제일 많이 찍어먹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양고기를 위에 사진처럼 얹어서 같이 먹는것도 괜찮더라구요.

 

고기와 야채를 같이 먹으면 아삭아삭한맛에 먹는다는 느낌?!

 

그렇게 이해하시면 될듯요.

 

 

한번씩 다 먹어봤다 싶으면 양념양파랑 같이 같이 먹는것도 밑반찬을 소비하는 방법이죠.

 

 

양고기를 먹다보면 아무래도 고기에 기름이 많다보니 속이 느글거릴수도 있는데요.

 

이럴때 콜라와 소주 한잔을 곁들이면서 먹는다면 아주 베스트!!

 

 

제가 먹는 양이 많기 때문에 새롭게 주문을 했습니다.

 

이번에는 양갈빗살이 아닌 양 생갈비로 시켰는데요.

 

한가지 말씀을 드리자면 양누리에서 시키는 구이메뉴가 전부 다 맛있기 때문에 가성비측면에서도 양갈빗살이 제일 많이 나갑니다.

 

그래서 많이들 시켜먹어서 그런지 재료소진이 될때가 있더라구요.

 

재료소진이 되면 직원이 와서 재료소진이 다되서 다른메뉴를 주문해야한다고 할때가 있는데 웬만하시면 후딱 저녁에 가셔서 양갈빗살을 주문해서 먹는것을 강력추천합니다.

 

 

양 생갈비를 화로구이에 올려놓고 보니 확실히 양갈빗살이랑의 비주얼 차이는 심하네요.

 

확실히 양 생갈비의 마블링이 눈에 확 뛰네요.

 

 

알맞게 잘라서 열심히 연기풍기면서 구워줍니다.

 

 

열심히 구운고기를 기념촬영하면서 입안에 쏘옥~

 

크! 기가 막힙니다.

 

양갈빗살도 상당히 부드럽다고 느꼈는데 양 생갈비는 한층더 부드럽네요.

 

역시 뭐든지 상대적인건가봐요.

 

 

한국사람들은 외국인마냥 고기만 먹을수 없기에 사이드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옥수수 냉면 / 강된장밥

 

특별한 맛이 느껴지는건 없고 음~ 괜찮네 ~ 이런 느낌?

 

 

시원한 옥수수 냉면과 양고기를 같이 먹으니까 속안에 있던 느글거림이 쏴악 내려가네요.

 

육수의 시원함 그리고 달달함이 합쳐져니 그야말로 이게 천국이로구나 싶습니다.

 

 

남은 갈비 부위를 마저 구워주면 되는데요.

 

비록 살은 적지만 뜯어먹는 묘미가 있겠죠?

 

 

막 구워져서 뜨겁긴 하지만 앞접시에 옮겨놓고 살짝 식으면 그 다음에 손으로 잡고 와그작 와그작 씹어먹으면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냥 젓가락으로 살코기 먹는게 좋긴하더라구요~

 

 

양 생갈비를 끝으로 양누리에서의 식사는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군산 양고기 맛집으로 유명한 양누리에서의 식사후기를 적어봤습니다.

 

예전보다 양고기의 인식이 넓어진만큼 양고기를 취급하는 가게들이 많이 생겼지만 특유의 냄새 그리고 맛을 제대로 잡은 가게는 아직까지는 많지는 않아 보입니다.

 

물론 요즘에는 무한리필이다 혹은 저렴하다라는 가게를 가보면 맛은 있는데 좀 급이 떨어지는 느낌을 살짝 받은적이 있는데 확실히 양누리는 가격이 있는만큼 재료 및 신선도를 잘 유지해서 그런지 고급지게 먹었다고 느껴졌습니다.

 

물론 저렴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터무니없이 비싸지도 않기에 지인들과 와서 즐겁게 먹고가기에는 안성맞춤이라고 보여집니다.

 

굳이 단점을 꼽자면 직원들이 외국인분들이라는거? 가끔 주문을 놓치시는 경우가 있긴한데 이해가 가능할정도였습니다.

 

마지막 확인차 계산할때 영수증 달래서 정확하게 카운팅하시기를 권장드리며 여기서 끝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가게명 : 양누리

 

영업시간 : 매일 14:00 ~ 23:00(연중무휴)

 

주소 : 전북 군산시 수송동 808-4번지

          (전북 군산시 월명로 249 노스페이스 건물 3층 앙누리)

 

연락처 : 063-464-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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