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누이15 네이트판 레전드 - 제 속옷을 시누이가 훔쳐가는거같은데 2편 CCTV는 침실이 아무래도 지극히 개인적이 공간이고 신랑과 의논도 안된 상태에서 시댁에 말하긴 좀 그런것 같아.. 퇴근 후 신랑이랑 시댁에 가서 말했지요. 마침 아가씨도 안나가고 집에 있어서 내심 잘됬다 하며.. 어머님~ 우리아파트에 변태가 사는것 같다고 신랑속옷은 그대로 있는데 제것만 한두개씩 없어진다고..... 얼마전에 빨래 넣어놓은것까지 훔쳐 갔더라구 아무래도 신고해야겠죠?무서워서 못살겠어요 아가씨꺼나 어머님꺼 없어진건 없으세요? 조심하세요~ 하면서 태연하게..조근조근 얘기했네요. 그러니 어머님이랑 시어버님은 언제부터 없어졌냐고 새아가 조심하라고 신고해야겠다면서 하시더라구요. 관리사무소에도 얘기해보신다고 하시고.. 옆에서 듣고있던 아가씨는 좀 당황스러워 하면서 "아니 엄마 뭘 신고까지해.. 증거같은.. 일상다반사 이야기 2021. 7. 15. 네이트판 레전드 - 제 속옷을 시누이가 훔쳐가는거같은데 시누이가 제 속옷을 가져가는것같아요..;; 시누이는 21살 대학생이에요. 저희가 분가를 하면서 살고있지만 시댁이 아파트단지 바로 옆동에 있어서 넘어지면 코닿을거리지요.. 아가씨는 아직 학생이다보니 시댁에서 같이 살고있구요. 워낙 시댁이랑 사이가 좋아서.. 서로 자주 왔다갔다하고 시댁에서 고기구워먹으면 다음주엔 저희집에서 먹고 할 정도로 사이가 좋아요. 시부모님이 너무 자상하시고 배려심도 깊으셔서 시부모님과의 마찰은 결혼생활 3년동안 한번도 없었을 정도로 사이가 좋네요..^^.. 아가씨가 19살때 첨 봤는데 어린나이에도 싹싹하고 귀여워서 제가 또 남동생만 있다보니 여동생같이 이뻐서 자주 챙겨주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저 퇴근하고 나면 불러서 밥도 같이 먹고 선물도 사주고 그렇게 잘 지내왔는데.. 몇개월전부터.. 일상다반사 이야기 2021. 7. 8. 네이트판 레전드 - 시누이한테 빡쳐서 시원하게 맥인썰 +후기포함 결혼한지 5년 무자식 상태임. 작년 추석엔 시댁식구들과 해외여행 다녀옴. 이번 추석은 친정식구들과 해외여행 다녀옴. 여행갔다가 일요일 집에 돌아왔는데 집이 개판이였음. 1.침대 위 까는 이불하고 덮는 이불 위치 바뀜. 2.창문이 다 닫혀있느넫 고기구운 냄새 남. 3.설거지하고 싱크대에 음식물 그대로 나둬서 벌레 꼬여있음 4.세탁바구니에 거실담요 담겨있는데 이상한 냄새남. 5.닦아서 넣어둔 선풍기가 꺼내져있음. 6.냉장고 안에 처음보는 먹다남은 쌈장 있음. 7.머리카락으로 하수구 막혀있음. 생각나는게 이정도??ㅎㅎ 이게뭐지? 라고 생각하다가 남편보니까 베란다 문열고 환기하네? 어어? 안다는건가? 물어보니 그제서야 시누이가 하루 다녀갔다고? 남친이랑 놀이동산 놀러왔다 자고갔다고ㅡㅡ 그냥 밤 늦게 와서 잠만 .. 일상다반사 이야기 2021. 6. 29.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