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케5 네이트판 레전드 - 앞에선 착한척 뒤에선 험담글 올리는 올케 목차 저는 남동생 장가보내고 여느 보통날을 보내고 있는 35살 큰 시누이입니다. 작년,저희집은 5월의 신부를 맞이했습니다. 남동생이 결혼을 했거든요 고된 시집살이로 깊은 상처가 있는 저희 부모님한테 늘 싹싹하게 먼저 ~~같이 해주세요,~~같이가요,~~하실래요? 물어주는 올케는 저와 동생에게 거의 천사같은 존재였습니다. 저는 성격이 무뚝뚝하고 동생은 할머니가 워낙에 끼고 돌아서 어머니랑 좀 데면데면 하거든요 이야기를 하기전에 부끄럽지만 저희집 이야기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저희 아버지는 7대독자로 집의 기둥, 절대권력자이십니다. 물론 할머니가 살아있을 적에만요 불행인지 다행인지 가부장사고와, 남존여비 사상 그자체였던 할머니와 달리 아버지는 가부장적이지도 남존여비사상을 갖고계시지도 않았습니다. 그래서 할머니.. 일상다반사 이야기 2022. 10. 31. 네이트판 레전드 - 동생과 올케는 항상 공짜를 바라네요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입니다. 신랑과 동생은 같은 직장 다니구요. 개인적인 일로 동생 직장 근처에 갔다가 저를 본 신랑이 동생한테 저를 소개시켜 달래서 만났다가 결혼했습니다. 후에 동생이 올케 만나 결혼했구요.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변명하자면 동생도 올케도 무척 성실하고 착하고 성격좋은 사람들입니다. 저희부부 동생부부 사이좋구요. 모든 사람이 단점이 있듯이 동생도 작은 단점이 있다면 허세를 조금 부린다는겁니다. 큰소리를 떵떵 친다기보다는 작게작게 허세부리고 후에 수습을 한다고나 할까요 남자들중에 허세 좀 안부리는 사람없고 그걸로 문제 된 적은 없어서 그냥 성격이 그러려니 합니다. 저희부부와 동생부부는 경제적인 방식이 전혀 틀립니다. 저희는 큰 지출이 있으면 먼저 돈을 모으고 부족하면 그때 대출을 하거나.. 일상다반사 이야기 2021. 7. 15. 네이트판 레전드 - 셀프효도 그리고 올케들 3편 금요일날 남동생이 전화와서 올케가 울고불고 난리났다고 해서 전 왜? 라고 했다가 제가 쓴 글을 읽었다 하더라구요. 자기 욕을 너무나 많이 써놨다고 이혼하고 싶다구요. 자기 와이프가 욕먹을 짓을 하면 불러다놓고 얘기하면 되지 왜 욕을 써놨냐고 그래서 넌 읽어봤냐고 했더니 안읽어봤다길래 읽어보라고하고 저녁에 얼굴보자고 했습니다. 올케 데리고 나오지 말고 꼭 너만 나오라고 그리고 막내동생도 불렀습니다. 엄마 찻집에서 만나자고 했습니다. 아빠는 다행이 친구모임 가신다고 해서 엄마도 같이 듣게 하려구요. 그래서 엄마한테도 얘기했습니다. 엄마는 한숨쉬시더라구요ㅠㅠ..... 동생들이 왔고 대충 밥차려 먹이고 얘기했습니다. 읽어봤냐구요. 큰동생이 미안하다고 사는게 그렇다보니까 빈대가 되었다고 하면서 작은동생한테는 뭐라.. 일상다반사 이야기 2021. 6. 16. 네이트판 레전드 - 셀프효도 그리고 얄미운 올케들 2편 효도는 셀프를 외치면서 할 도리는 안하다는 글 내 시누 같아서 씀. 먼저 시누는 결혼도 안한 노처녀임. 나이가 나보다 많음. 전문대 나와서 일반회사에서 경리하다 회사가 망해 시아버지가 1층에 가게차려줌. 내가 알기로 시누이름으로 차려준거 같은데 시어머니가 월세받는다고 하심. 남편이랑 서방님은 못하는게 없음. 피아노부터 섹스폰,농구,야구,축구,수영,승마 등등 다 잘하고 대학도 좋은곳 나와서 시누가 자격지심이 좀 있는것 같았음. 시누는 전문대 나와 요리 말고 잘하는거 없음. 남편말로는 옛날부터 집에서 요리하는거 좋아했다고 하는데 특별한 기술 같은것도 없음. 대인관계도 한정이 되어있음. 친구가 7~8명 정도? 그리고 만나는 사람들 없음. 시누는 결혼날 잡아놓고 남자가 죽었다 들었음. 우리엄마가 사람보는 눈이 .. 일상다반사 이야기 2021. 6. 16. 네이트판 레전드 - 셀프효도 그리고 얄미운 올케들 저에겐 남동생이 둘 있습니다. 둘 다 장가갔고 저는 미혼입니다. 시누가 시집을 안가서 잘 모른다는 말을 첫째올케가 말끝마다 하는데 제가 비정상인지 묻고 싶습니다. 첫째 올케는 30대 중반이고 주부입니다. 둘째 올케는 30대 초반이고 주부입니다. 저희집은 아빠가 정년퇴임 하시고 두분이 평생을 고생해서 사신 5층 건물이 있으신데 5층이 집이고 4층이 아이들에게 아빠가 그룹으로 역사를 가르쳐주시는 소규모 학원입니다. 3층,2층은 임대를 주셨고 1층 반은 엄마가 조그만 찻집을 운영하시고 반은 제가 주먹밥집을 운영합니다. 건물이라고 해야 정말 작은 건물입니다. 찻집은 테이블이 3개정도 있고 주먹밥집도 정말 작아요. 재건축인가 되서 보상금이 많아 건물이 생겼다고 했지만 정말 두분이 한번도 안쉬고 일하신 댓가라 생각.. 일상다반사 이야기 2021. 6.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