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4 네이트판 레전드 - 남편이 조카를 우리호적에 올리자고 하네요 5개월 아들 키우고 있는 사람입니다. 재작년 10월에 결혼했구요. 작년에 임신 4개월때 시매부(시누의남편)께서 사고로 돌아가셨어요 형님한테는 4살 아들 하나가 있구요. 아이도 어린데 너무 갑자기 그런 일이 생겨서 시댁 식구들이 다들 넋을 잃은 상태였어요 저도 많이 놀라긴 했지만 태교에 집중하려고 노력하고 살았어요. 그로부터 두달 뒤 남편이 조카를 입양하자고 했어요. 전 듣자마자 싫다고 했어요. 남편은 우리가 키우자는게 아니라 호적상으로만 입양을 하는거다 실질적으로 피해보는건 없다 그렇게 말을 햇지만 그래도 전 싫다고 했어요. 이유야 어떻든 제 아들이 되는거니깐요. 싫다고 했더니 임신중인 저한테 싸가지없다,정이없다,니 애만 애냐 이런 소리 하더니 나가서 며칠동안 안들어오길래 저도 그냥 예정일까지 계속 친정.. 일상다반사 이야기 2021. 9. 30. 네이트판 레전드 - 알바 가지말고 조카 돌봐달라는데 제정신인가요? 제가 ㅁㅊ년인가요 22살 대학생입니다. 위로오빠 33살입니다. 제가 막둥이죠. 새언니는 툭하면 우리집에 옵니다. 20분거리에요. 전업주부인데 조카를 우리집에다 놓고 맨날 헬스니 요가니 다녀요. 저희 분식집 합니다ㅡㅡ.. 분식집 하는데 애를 어케 보겠어요.. 애기없구 분식집 들락날락합니다. 저는 가끔 조카 돌봐주구요. 진짜 귀엽습니다 옹알이하는것도 귀여운데 새언니가 얄미워죽겠네요. 자기는 일도 안하고 이러저리 쏘다니고 6시나 7시에 와서 애 쏙 데려가고ㅡㅡ 수고했단 말도 안하고 그냥 가요. 엄마도 손녀다보니까 엄청 좋아해요 막 이뻐죽겠다하고 어찌보면 저보다 더!! 저도 좋아하니까 문제는 없는데 주말마다 애놓고 오빠랑 어디쏘다녀요 화나는게 울엄마도 쉬여야지 하는데 오빠는 엄마가 어디갈 사람인가 집에서 애보면.. 일상다반사 이야기 2021. 8. 27. 네이트판 레전드 - 내가 유치원교사면 남친 조카들을 돌봐야함? 안녕하세요 저는 27살 여자입니다. 남친은 32이구요. 저희는 벌써 4년차 커플이에요. 이맘때쯤되면 식을만한데 아직 너무너무 사랑하고 서로 아껴줍니다. 그래서 결혼을 생각하고 서로 집에 인사도 드리고 내년이나 그 다음해에 결혼을 하지않을까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근데 이런 고민을 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가 있어요. 남친이 5형제 중 막내입니다. 위로 형3명,누나 1명이에요. 그러다보니 조카들이 정말 많아요.. 6개월전 남친집에 갔을때 막내가 여자 데려온다고 다 모이셨더라구요. 근데 갈때마다 조카들을 제가 다 봤습니다. 제 직업이 유치원교사인데 그걸 아신 남친가족분들이 애들 잘보겠다며 애들 좀 보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때는 점수 좀 따야겠다 싶어서 애들을 봐줬는데 애들이 10명이에요.... 예쁜 옷 입고 갔는데.. 일상다반사 이야기 2021. 8. 24. 네이트판 레전드 - 고양이한테 말고 조카한테 돈쓰라는 친구 안녕하세요. 전 올 겨울 결혼예정인 20대 후반의 직장다니는 여자입니다. 조카는 친조카는 아니고 친구네 아기에요. 친구가 어린나이에 일찍 결혼해서 지금은 딸,아들 하나씩 있는데 태어났을때부터 옷이며 장난감이며 간혹 사갔구요. 집에 갈때마다 케이크,빵 같은것도 사갔어요. 친구가 20년 된 친구이기도 하고 제 친구중에선 첫 조카이기도해서 학생때에도 용돈 모아 선물 사주곤 했네요. 저는 나름 잘한다고 한거 같은데 친구가 요즘 카톡으로 얘기하는게 걸려요.. 애기들이 태어났을땐 저도 솔로였고 매달일정금액 저금하면서도 적당히 제가 쓸돈이 있어서 부담없이 애들을 챙겨줄 수 있었는데 현재는 결혼준비한다고 허리띠 졸라매다보니 챙겨주질 못하고 있어요. 제 사정이 사정이니 미안하다는 마음은 딱히 들진 않았어요. 친한친구 아.. 일상다반사 이야기 2021. 6.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