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수3 네이트판 레전드 - 집값 혼수 예단 요구하는 시댁 목차 전 오는 5월에 식을 올리는 예신이에요~ 이제 신혼집 구하고 혼수 장만하고 있어요 ! 처음에 양가 어른들과 예단 혼수 얘기할때 시댁에서 집할때 도와주신다고 사돈댁에서도 집 구할때 좀 도와 주시라 했고 양가 서로 동의한 정도로만 끝났어요 그리고 지난달부터 집을 알아보는데.. 전세,매매 엄청 비싸서 엄두도 못내고 있는데 시댁에서 부르셔서 가보니 집을 하나를 주신다고 하시네요. 신랑도 몰랐다네요.. 세받아 쓰고 계산다고 해요.. 수도권에 4억 중반쯤 하는 20년인가 된 39평 아파트입니다. 엄청 감사했죠..!! 근데 저희측에 1억을 집값으로 요구합니다 그때 도와준다고 했으니 4억 중에 1억만 도와주는 거로 하자네요 신랑네는 아버님이 평범한 직장인 이신거로 알고 있는데 생각보다 집이 부유합니다. 저희는 그.. 일상다반사 이야기 2022. 10. 23. 네이트판 레전드 - 혼수를 중고로 퉁치려는 여자친구 후기 +후기 1편 어제 저녁 만났습니다. 만나기전까지 냉전상태였구요. 저는 일단 생각하느라 연락을 안한 상황이었고 답답해하는 여자친구가 보채더라구요. 데리러 오라는 말에 그냥 어디서 만나자 하여 카페에서 만났습니다. 투덜투덜 대면서 나오긴 나오대요. 만나서 커피 시키고 아무말 없다가 날도 추운데 차는 왜 안가져 왔냐길래 할부금 갚을 돈이 없어서 그냥 차 팔기로 했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결혼해서 애도 낳아야 하는데 왜 상의도 없이 팔기로 했냐고 뭐라 하더라구요 ㅡㅡ 일단 대화주제는 그게 아니니까 중요한 얘기부터 하자고 했습니다. 남-쓰던거 신혼집 들이는거 아무래도 안내키니 그거 중고시장에 팔아서 그돈 보태서 혼수해라 그게 낫겠다. 여-누가 이런걸 중고로 사냐 남-그럼 누가 그런걸 신혼살림으로 쓰냐 왜 하나만 .. 일상다반사 이야기 2021. 8. 2. 네이트판 레전드 - 혼수를 중고로 퉁치려는 여자친구 올 가을 결혼할 예비신랑입니다. 결혼할 여자친구가 최근까지 자취를 했습니다. 부모님이 시골에서 농사를 지으셔서 친구랑 같이 자취를 했는데 그 친구가 결혼을 하면서 쓰던 가전제품을 죄다 주고 갔습니다. 그리고 이번 신혼집을 예정보다 조금 빨리 마련하게 되었는데 저희집에서 80% 보태주고 나머지는 제가 보탰습니다. 여자친구도 집을 마음에 들어 했구요. 슬슬 가전제품 채우자 했더니 자기가 쓰던 가전제품을 다 가져올테니 김치냉장고 하나만 사자 하더군요. 너만 쓰던것도 아니고 니 친구랑 같이 쓰던건데 좀 그렇지 않냐 웬만하면 좋은걸로 사서 오래 쓰자 했더니 아깝다면서 이걸로 쓰자 하네요. "그럼 이걸 버려? 아깝게?" 딱 이렇게요ㅡㅡ;;; 냉장고도 양문형 아니고 TV도 평면은 평면이지만 좀 오래된 스탠드형 세탁기.. 일상다반사 이야기 2021. 8.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