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모솔인데 맨날 외롭다....
남친 사귀고 싶다...
연애하고 싶다........
잘생긴 사람 어디 없냐??
내 지금 모습도 있는 그대로를
사랑해 줄 사람은 없을까 이러면서
하루도 빠짐없이 얘기 하거든....???
친구가 피부 관리를 안 해서
여드름 흉터도 심하고
지성 피부라서 얼굴에 기름도 많아..!!
안경도 도수 있는 걸 쓰고
무엇보다 옷을 잘 못 입어.
난 누구 만나는 거 상관 없이
자기 관리는 하는 게 좋으니까
친구한테 제발 피부과라도 가면 안 될까?
그랬거든. 근데 자기는 피부과 가는 것도 귀찮고
약 먹기 싫다고 절대 안 간대.!!
대신 난 얘가 진짜 자기 관리 좀 해서
변화가 생겼길 바라는 편이라
예전에 지성용 스킨 로션 세트에 팩에
기름종이에 그런 것도 많이 사줬었고
근데도 노력 안 한 건 친구 였어.
피부는 화장으로 가릴 수 있고 옷은
쇼핑몰 참고해서 입을 수 있고
안경을 대신해서 렌즈를 낄 수 있잖아??
몸이 통통해도 자기 체형을
가릴 수 있는 옷을 입으면 되는 건데
얘는 노력 자체를 안 해.
그냥 지금 모습 그대로 사랑해 줄 사람이 있으면
당장 연애한다고 그러는데
속으로 너무 짜증이 나는데
내가 못된 건가? 내가 예민한 거야..???
내가 예민한 게 맞다면
찬성 아니라면 반대 눌러주라.....
내가 이상한 거라면 고치는 게 맞는 것 같아서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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