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3 네이트판 레전드 - 시댁에서 이불로 차별합니다 안녕하세요. 아버님제사 하고 시댁서 하루 잘려는데 잠자리이불로 자꾸 차별하셔서 진짜 짜증납니다. 서울에서 6시간 차로 내려와 어머님댁에서 시누들과 조우하고 같이 점심도 먹고 신랑이 너무 덥고 땀난다고 목욕탕 갔다오자길래 큰 시누랑 엄마랑 가라해서 사이좋게 고부간 목욕탕 잘 다녀왔어요 어린 딸애 씻기랴 어머니 요구사항 들어드리랴 저는 제대로 씻지 못하고 왔지만 갔다와서 시누3명이랑 아버님 제사상 차리고 늦은 저녁 밥먹고 여기까진 분위기 좋았고 아니,참을만했습니다 어디나 시댁이란 곳은 약간의 불편함을 감수해야했기에 눈치껏 상도 차리고 그릇 치우고 바닥 너무 더러워서ㅡㅡ청소하고 신랑 손 까딱 안하고 누나랑 동생이랑 이바구털고 나 부려먹고 안마의자에 누워 있어도 뭐 이런건 며느리라도 나도 자식이다 생각하고 도리.. 일상다반사 이야기 2021. 10. 21. 네이트판 레전드 - 반반 결혼해도 차별받는건 여전해요 반반결혼하면서 누구 하나만 힘들지 않은 결혼생활하려면 여자도,남자도 단단히 각오하고 시작해야해요. 결혼 5년차이고 아이는 없고 반반결혼한 맞벌이 부부예요. 동갑내기 결혼인데 직장생활은 제가 5년 더 빨라 호봉 따지고 하니 연봉은 제가 약간 높아요. 능력은 엇비슷한데 반반결혼시작부터 어려웠어요. 둘이 모아놓은 돈으로는 서울서 대출 안끼고 전세 구하기도 어려웠고 시부모님은 시댁 가전제품까지 제돈으로 바꿔주길 바랐으니까요. 신랑은 모자란 부분 자기가 대출받을꺼니까 제돈 일부는 전세에 보태고 혼수 빵빵하게 시댁 에어컨+김치냉장고 바꿔달라고했어요. 그리고 집은 자기가 구해오는거니 시부모님 나이들면 제가 모셔야 한다고.. 돈은 똑같이 들어가는데 왜 나는 감가상각 들어가는 혼수 마련하고 너는 집에 돈을 넣느냐. 대출.. 일상다반사 이야기 2021. 8. 5. 생일상 차별한다고 삐지고 화난 신랑 평범한 30대 초 기혼녀입니다. 결혼 후 시어머니 생신이 돌아왔어요. 시댁에서 제가 차려준 생신상 받아보고싶다고!! 노골적으로 그래서 처음엔 잉???? 남편도 이왕이면 결혼 후 첫생신 제가 차려주길 원하길래 잉? 이런 마인드였지만 안차려주고 두고두고 뒷말 나오는것보다 초기에 한번 챙겨드리는게 나을거 같아 오케이 했어요!! 초기에 한번 내가 직접하고 나중에 외식하는게 좋을거 같아서요... 참고로 저 요리 못해요. 김치찌개 닭볶음탕 감자칩 된장찌개 같은 기본적인 것 밖에 못해요. 미안스럽지만 결혼 전 우리엄마 생신상도 차려드린적이 없어요. 미역국만 끓여 드렸습니다. 제 요리실력 아시는지 모르시는지 모르겠지만 남편도 시댁도 그렇게 바라는 것 같아 뒷말 듣기 싫어 오케이 했어요. 처음에 당연하게 시댁와서 생신상.. 일상다반사 이야기 2021. 6.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