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 10년차 부부에요!!
아내가 거래처 사장이랑 나눈 문자를
저한테 하나 보내줬는데요
내용은 이렇습니다
아내: 안녕하세요 사장님~통장내역이 팩스로 들어왔어요
엑셀파일로 다시 요청 부탁드립니다.
20분뒤
아내: 와 사장님 바로 메일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점심 맛있게 드세요~
거래처사장: 울아가씨도 맛점요^^
라고 하는 내용인데요
아내는 저한테 울아가씨~~
라고 하는 맥락을 보여주고 싶었던것 같아요
저는 아내가 과도하게 문자를 보낸것 같고
거래처 사장도 문제가 있는거 같구요
직장생활을 수년을 했지만
주변에서는 저러지는 않는데
아내가 꼭 저렇게 까지
해야하나 싶기도 하고.......
다른분들도 타업체 사장한테
저렇게 문자를 보내나요??
아무것도 아닌데
제가 예민했던건지..
예민한거면 집사람한테
미안하다고 할것 같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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