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이야기

네이트판 레전드 - 대구상간녀 전남편 입장문

트러블메이킹 2021. 5. 5.

어떻게 인사를 드려야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잘못한 부분에서 

얼마든지 질책 받겠습니다.


이제껏 있었던 상황을 

순서대로 작성하겠습니다


지난 일년 반이라는 시간동안 수도 없이 

많은 협박을 받았습니다 

 

애기 엄마라서 좋게 타이르면서
궁금해하는 지인들에게 묵묵부답했습니다만 

있는 그대로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전아내와 백일 정도 만나고 상견례하고 

웨딩 촬영하러 가면서 제가 십분 정도 늦었습니다


발로 배를 차고 폭행을 하덥디다 달래고 

달래서 차에 태우니 발로 차고 에어컨 부수고
그 때 파혼을 할걸 정말 후회 많이 합니다 

 

그때 청첩장도 다 나눴고
한 번밖에 없는 웨딩촬영이니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진행을 했습니다


결혼 후 화가 나고 말이 안 통하면 때립니다 

때리고 시작합니다


같이 폭행은 안했어도 대응은 했습니다 

그만하라고 때리지 말라고 밀고 손목잡고
근데 이사람 대뜸 경찰에 신고하더네요 

 

남편이 때린다고
경찰 와서 상황을 얘기해줘도 

자기가 맞은 것처럼 액션 취하고..
경찰분들 제가 남자라고 제 말 절대 안믿어줍니다


여자가 얼마나 힘이 세다고 그게 아프냐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진짜 피멍들 정도였구요


전처가집 십분거리입니다 

찾아가서 자꾸 이런다 전장인께 말씀드리니 

하시는 말씀이 얘 원래 화나면 이렇다고 이해하고 살아랍디다

 

화나면 리모콘 던져서 티비 부서진 적도 있고
그만 때리라고 밀쳐내니 

맨발로 옆집 가서 살려달라고 벨 누르네요


경찰 와서 또 저 그렇게 가서 조사받았습니다
그 때도 제 말 안믿어 주덥니다 

그렇게 수도 없이 많습니다


둘이 놀러가서 한잔 하고 

다툼이 있었습니다


오후쯤 다툼이 있었고 저녁까지 이어져서 

술이나 더 먹어야겠다 하고 

운전해서 편의점 가는데


음주운전한다고 신고하덥디다 

물론 음주측정했고 정상이었구요

누가 시킨 것도 아니고 저희가 선택해서 

결혼을 했지만 이건 아닌 거 같아
그때부터 저는 계속 이혼을 해달라고 

독촉을 했습니다... 수도없이...


그리고 외도... 부끄럽지만 맞습니다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습니다
참 많이 싸우고 참 많이 참았습니다


그리고 스와핑이라는 말에 대해 

정확히 말씀드리겠습니다...


그 때 한창 뉴스나 인터넷으로 기사거리가 되어 

호기심에 글을 작성하고 한 건 맞지만


이건 도저히 아닌거 같아 실질적으로 

실행에 옮기거나 행동은 하지 않았습니다 

맹세합니다 물론 잘못됐습니다


그리고 만나게 된 게기는 모임활동을 하면서 

그 여자와 술을 마시다 그런 일이 있었고
외도 관계를 정리하고 몇 달이란 시간이 지나고 

휴대폰을 교체하면서 전아내가 그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후 전아내와 풀고 잘 지낸듯 하다가 

외식 후 대리를 불러 가는 길에
대리기사에게 제 외도 사실을 얘기하며 

같이 흉을 보덥디다


그러다 다툼이 불거졌고 더 이상 싸우기 싫어

 애기 데리고 방에 들어가서 잠들었습니다


갑자기 목이 조여와서 정신차리니 

목걸이로 목을 조르고 있더라구요...


예 물론 외도 후 잘 지냈지만 제가 잘못한 일이니 

넘기려고 했으나 울면서 기어오는 애기 얼굴을 밀덥디다


그거보고 아... 진짜 이건 도저히 아닌거 같아 

이혼요구를 하니 처음엔 거절하더라구요

 


그래서 cctv를 설치하자 하니 

그것도 거절... 그냥 설치해버렸습니다


제가 cctv 설치한 이유는... 

제 말 아무도 안 믿어줍니다 

경찰도 안믿구요


그렇다고 부부간의 일을 주위 사람에게 알려봤자 

본인 욕먹는거밖에 더되나 싶어...
이거라도 있어야 될거 같더라구요
항상 저질러놓고 자기는 안그랬다 

니가 그래서 그랬다 잘못없다 항상 그럽니다

그렇게 이혼을 했습니다 애기 십개월때요...
헤어지면서 전와이프가 한 행동 

이제껏 문제삼은 적 한 번도 없습니다 

그래도 애기엄마니깐요...


법적으로든 사적으로든
하지만 외도는 이유가 어떻게 됐던간에 

잘못된거니 위자료와 재산분할해서 지급했구요


애기는 본인도 못키우겠다 했고 화나면 

폭력적으로 변하는 저 사람에게 양육권을 줘봤자
아기가 행복하지 않을 거 같아 제가 양육하기로 했습니다


공증 서면서 외도 및 폭행 서로에게 치욕이니 

알리지 말자 양육비 지급 제대로 하자 

외도 및 폭행 인정한다 등
하지만 전혀 지켜지고 있지 않습니다.


일년 전부터 사무실에 알리겠다 

주위에 알리겠다 sns 협박 등... 수시로 합니다


새벽에 전화와서 죽은 너희 할머니가 깔깔 웃는다 

그러고 뭐 별소리 다합디다


이 사람... 저랑 헤어지고 한달도 안돼서 

남자친구 생겼습니다


뭐 제가 분하고 화날 일도 아니고 만나면 

어떻습니까 헤어졌는데?


그냥 잘 만났고 잘 살고 앞으로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응원한다 제발 좀 이제 그만하라 얘기하니
하는 말이 결혼하면 축의금 내냐 이럽디다... 

몇 번을 타일러도 안됩니다.


외도한 상대방에게 

삼천만원의 위자료도 받았다 하더라구요...


그리고 애기... 별거 및 이혼한지가 

일년 반정도 됐는데 다섯번 본 게 끝입니다 

십분 거리인데도...


저 여기 동네에서 가족 친구 아는 사람 없이 

퇴근하고 집에 오면 애기랑 둘이 있습니다
직장 다니면서 케어하고 합니다


저도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들고 

부족함 없이 키우고 싶어 전부 포기했습니다
그래도 전와이프 헤어지고 먼저 협박하고 욕하고 한적 없습니다


남자친구 있고 가족도 있고 친구도 있고 

잘살으라고 자꾸 협박하지 말고...

 

얼마전에 애기 주말에 본다고 하길래 안된다 

가뜩이나 애기랑 둘이 있는데


주말이면 친구도 사귀게 하고 싶고 

사람들 많이 만나게 해주고 싶어서 항상 약속 잡으니
2주 전에는 얘기해달라니 안 보여준다고 

또 비아냥거리면서 양육비 못주겠답니다...


작년에도 양육비 주기가 힘들다길래 두 달 지급하지 않아도 

다음부턴 잘 부탁한다고 좋게 얘기했구요

저번주 금요일 네이트판에 게시된 글도 

지인이 알려줘서 찾아갔습니다


너와 나 끝난 사이고 더이상 서로에게 

피해주지 말자 몇 번을 타일렀습니다


알았다 피해 안주겠다 답장도 받았구요 

항상 앞과 뒤가 다릅니다...


댓글에 댓글 정독했는데 본인과 친구들이 올리고
본인과 친구들이 신상을 찾아서 올리고 지우고 다시 올리고... 

바꾸고... 자기는 그런 적 없다로 발뺌합니다...


전 아내가 사진 등 유출을 해서 sns 비공개를 할 필요가 없었지만 

애기 사진때문에 비공개로 전환했습니다
저야 상관없습니다만 애기 사진까지 떠다니니...

제가 말씀드리는 건 

폭로가 아니고 있는 그대로입니다
애기 때문에 억울해도 참고 항상 참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사실 이렇게 판에 올리는 것도 

왜 이걸 여기다가 작성을 해야되는지도 모르겠고
읽는 분들에게는 전아내와 저의 스토리가 안주거리고 

팝콘거리일거 같아 생각이 듭니다...


진짜 녹음이며 사진이며 동영상이며 엄청 많습니다만 

더이상 네이트판에 거론하지 않겠습니다


악의적으로 본인이 한 행위와 인격적이지 못한 행동은 

묵인한 채 공증내용도 모두에게 받은 합의금도 아이의 미래도 저버리고 

 

일방적으로 글을 올리는 이혼한 전아내도 

본인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뉘우치고

 

더이상 아이를 비롯해 서로는 나락으로 

떨어트리는 일은 없기를 바라며


상간 스와핑 제가 저지른 잘못도 있고 

일부 하지 않은 부분도 거론되고 있지만
법적이든 윤리적이든 어떤 처벌이라도 받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