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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봉 거짓 암투병 논란 총정리

트러블메이킹 2021. 10. 14.

 

이름 : 최성봉

 

직업 : 가수

 

경력 : 코리아 갓 탤런트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큰 화제가 되었던 인물이다. 어려운 가정환경에 처해 있었지만 노래로 승화시켜 시청자들을 감동케 한 인간승리의 표본이라 불리는 희망의 아이콘이었습니다.

 

 

가수 최성봉은 어느날 소속사를 통해 대중들에게 가슴아픈 일을 전하게 되는데 그것은 바로 암투병이었습니다.

 

최성봉의 소속사는 “최성봉은 올해 초 전립선암 수술을 마지막으로 지난달 한 차례 더 4시간가량 숨이 멎어 큰 고비를 넘겼으나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추후 순차적으로 진행돼야 할 갑상선암 수술과 항암치료 및 방사선 치료 등을 아직 진행하지 못 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설명했습니다.

안타까운 소식에 대중들과 최성봉의 팬들은 그에게 많은 응원과 격려를 보내고 그의 쾌차를 간절히 바라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연예뒤통령 이진호 기자가 최성봉의 암투병이 거짓이라는 정황과 제보들을 듣고 조사에 착수하게 되는데요.

 

처음 시작은 이렇습니다. 중증 암환자 최성봉이 여성팬을 자기 자취방에 데리고 갔는데 식탁 밑에 술병이 엄청 많이 쌓여있었다하고 그 자리에서 담배와 술을 먹는 최성봉을 보고 " 술병이 많은데 암환자가 이렇게 술을 마셔도 되냐 " 묻자 최성봉은 " 너무 팩트폭행 하지말라 "고 손사래를 쳤다고 합니다.

 

이상함을 감지한 제보자는 집으로 돌아오게 되는데요. 여성팬이 최성봉에게 " 암환자가 술을 마시면 안되지 않냐 " 라고 하자 최성봉은 " 같이 마셔줄거 아니면 신경쓰지 말라고 " 전화를 끊었답니다.

 

 

최성복이 입었던 환자복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손쉽게 구매할수 있는 의상이었습니다.

 

 

연예뒤통령 이진호 기자가 최성봉과의 전화 통화녹취를 공개했는데요.

 

최성봉이 말하길 " 이제 제가 밥을 못 먹어요, 밥을 갈아서 그걸 먹으면 다 토해요 " 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본인의 암투병이 사실임을 어필하지만 말이 안되는게 여성팬을 본인 자취방으로 불러와 술을 같이 먹으려고 한 사람이 밥은 먹으면 토하고 술은 먹어도 괜찮다? 앞뒤 안맞는 해명이 여기서 바로 드러나는 부분이죠.

 

하지만 몇몇의 대중들은 설마 암투병으로 거짓말을 하겠냐면서 연예뒤통령 이진호 기자한테 사과하라는 댓글들도 많이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힘입어 최성봉은 본인의 암투병이 사실임을 증명하기 위해 인스타에 진단서를 올리게 됩니다.

 

최성봉이 공개한 진단서입니다.

 

진단서를 공개하고 최성봉의 암투병이 사실인걸로 여론이 바뀌는듯 했습니다. 하지만 연예뒤통령 이진호 기자는 진단서가 위조라고 주장했습니다.

 

그 이유를 들어보면

 

1. 암진단을 받는데 왜 상해진단서 양식인가?

 

2. 진단일이 정확하게 나와있지 않다.

 

3. C코드가 암이기 때문에 먼저 나와야 하는데 우울증 코드인 F가 먼저 나와 있다.

 

4. 무엇보다 진단 코드명이 잘못됐다.

 

 

연예뒤통령 이진호 기자가 진단서에 하나하나 반박을 하니 최성봉은 " 내가 보여준 진단서는 방송용으로 보여주기 위해서 땠던 것이다. 기억은 잘 안나지만 대학 병원의 정신과였다. 하지만 병원 이름은 가르쳐 줄수없다. 병원에 피해를 주고 싶지 않다. " 라는 말도 안되는 변명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자신의 SNS에 변호사를 선임해 향후 민형사상 대응을 하겠다는 말을 남겼으나 논란이 되자 몇시간에 삭제되었고 당일 선임되었던 변호사는 사임했던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성봉의 변호사는 사임한 후에 이진호 기자한테 따로 전화해서 사과했다고 합니다.

 

 

최성봉이 제시했던 진단서는 성모병원 진단서였는데 원본은 가운데와 오른쪽 상단에 위조방지 마크가 있는데 최성봉 진단서에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최성봉은 지난 3년간 성모병원에서 진단받은 사실이 없다고 밝혀졌습니다.

 

 

결국 모든 사실이 뽀록이 난 최성봉은 찬란한 빛이되어 라는 제목으로 스트리밍을 틀으며 자살쇼를 했고 구급대원이 와서 상황은 끝이 나게 되었습니다.

 

 

이진호 기자가 말하길 최성봉은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유명했기 때문에 전세계적으로 무대를 돌면서 돈을 많이 벌었을텐데 그 돈이 어디에 있는지 궁금해서 취재를 했다고 합니다.

 

최성호가 돈을 헤프게 쓰고 여자친구에게 아우디 차량도 선물하고 심지어 텐프로 단골손님이어서 강남에서 큰손으로 불리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한달에 술값으로 3천만원까지 쓴적도 있다고 합니다.

 

 

최성봉이 진행됐던 10억 펀딩이 취소됐으며 그가 과거에 방송출연했던 아침마당, 불후의 명곡 다시보기 VOD가 삭제조치 되었습니다. 희망을 가장한 사기꾼에게 방송계에서 손절을 한것이죠.

 

그를 믿고 보내준 후원금이 약 1억가량 되는데 남은 돈은 6만 5480원이라고 본인이 직접 밝혔습니다. 물론 후원금을 다시 돌려주겠다는 말은 했지만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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