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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알렉 볼드윈 촬영중 소품총 실탄 발사 촬영감독 사망

트러블메이킹 2021. 10. 22.

 

미국 할리우드 유명배우 알렉 볼드윈이 영화 촬영 도중 사용한 소품 권총에서 실탄이 발사되어 촬영감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안타까움을 사고 있습니다.

 

 

알렉 볼트윈이 누구냐면?

 

알렉 볼드윈은 1958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 63세 입니다. 미국 뉴욕 출신으로 형제 대니얼, 윌리엄, 스티븐 모두 배우로 활동하고 있고 가수 저스틴 비버와 결혼한 톱모델 헤일리 비버가 스티븐 볼드윈의 딸입니다.

 

국내 예능 차트쇼에서 저스틴 비버와 결혼한 부인 아버지로 소개가 많이 되기도 했습니다.

국내에서는 영화 '디파티드' '미션 임파서블' '진주만' 등으로 유명하죠. 애니메이션 '보스 베이비' 더빙을 맡았으며 인기 미드 '프렌즈'에서도 활약한 바 있습니다.

 


특히 알렉 볼드윈은 민주당 극렬 지지자로 알려진만큼 미국 예능프로그램 SNL에 출연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풍자하며 반트럼프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알렉 볼드윈이 오열하고 있는 모습

 

사건의 발단은 이렇습니다.

 

영화 ' RUST ' 촬영도중 알렉 볼드윈이 쏜 소품용 총에 실탄이 장전돼 있어 촬영 감독 할리나 허친스와 감독 조엘 소자가 총상을 입게 되었고 총상을 입은 두 사람은 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할리나 허친스는 사망했으며 조엘 소자는 매우 위독한 상황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미 사법당국은 목격자들과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알렉 볼드윈은 조사 후 눈물을 쏟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결국 영화 ' RUST ' 는 당연히 제작이 중단되었다고 하며 이일로 인해 배우 알렉 볼드윈과 영화 촬영 스태프들의 트라우마가 상당할것으로 예상되어 참 안타깝습니다.

 

 

예전에도 비슷한 사건이 있었는데요.

 

영화배우 이소룡의 아들인 브랜든리가 영화 ‘크로우’ 촬영 중 공포탄이 나가야 할 총에서 탄두가 발사돼 사망한 바 있습니다. 당시에도 이 촬영장에서 총기 관리가 매우 허술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무래도 미국이란 나라가 총기소지가 가능하다보니 총기소품을 준비할때 굉장히 안이하게 생각했던게 발단이 된거같습니다.

 

이런 대형 사건이 터진만큼 지금부터라도 총기소품에 대한 철저한 감시가 필요하다고 생각이 되고 할리우드에서도 영화 촬영 환경에 큰 변화의 바람이 불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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