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이야기

네이트판 레전드 - 제가 심각한 얼빠인데 철이 없는건가요?

트러블메이킹 2021. 5. 3.

 

안녕하세요 

간단히 제소개를 하자면 서른여자입니다.


부모님이 크게 사업체를 하셔서 

용돈겸 월급으로 400정도 벌고 있고

뭐 외모는 관리 받는것도 좋아하고
꾸미는것도 너무나도 좋아하고

약간의 시술을 받아 화장하면
예쁘장 예쁨 딱 그정도입니다 

쌩얼은 너무별로에욬ㅋㅋㅋㅋㅋ!!!!

지방이지만 신축 자가아파트도 있고 

너무 부족함없이

행복한삶 살고있습니다만...!!!

 

요즘약간걱정이
전 연애경험 적지않고

꽤 많은편인데 이십대 초중반때 빼고 

그이후로는 연하만 만났고

다 그냥 외모가 누가봐도 

잘생겼다 출중하다 

하는 남자만 만났어요 ㅎㅎㅎ..

근데 이제 서른이 되고 나서 

아버지와 주변 지인 분들이

선자리?소개팅이 굉장히 많이 들어와서 

그냥 고르고 골라서 5번정도 했는데

다 최소 2살이상 연상분들 이셨고.. 

스펙좋고 괜찮은 분들이셨지만 

외모는 정말 제스타일이 아니였습니다......하....

 

부모님은 심히 걱정스럽겠지만
아직은 딱히 결혼생각은 없고

몇년안에는 해야되겠지만..?

일단 제 스타일이 아니면
만나고 싶지않아요..

안끌려요...남들도 그러겠죠?


친구들에게 말했더니 능력이 좋아야하고 

스펙이다 정신차려라 

철없는 소리한다하는데.......


제가 정말 철이없는거고 

이상한거고 정신못차리는건지 ㅜ.ㅜ
저같이 얼빠분들 계신가요....?????

그리고 잘생긴 남편분들과 결혼하신 선배님들은 

어떻게생각하시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제주변은 없거든요


안계시다면 

제가 정말 정신못차리고
현실을모르는거라면

호되게 정신차리게 

말좀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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