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이야기362 네이트판 레전드 - 돌아가신 엄마사진보고 재수없다는 시어머니 목차 안녕하세요? 올해 30살 된 아내에요. 저희 엄마 저 중학교때 돌아가셨어요.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많은 분들이 보셔서 시엄마를 용서해야되나 판단좀 부탁드릴게요 우리아빠 알콜중독자셨어요 항상 엄마와의 싸움이 끝이 없었고 저 중3때 결국 사건이 터졌죠. 술에 취한 아빠가 엄마를 술병으로 폭행 했고 엄마는 병원에서 돌아가셨구 아빠는 계속 복역중이에요. 저에게는 정말 엄마는 세상의 전부였어요 항상 아빠의 빈자리를 느낄수없을 정도로 사랑해주셨거든요. 그랬기에 저에게 엄마의 사진한장은 정말 소중해요. 항상 지갑에 가지고 다녀요. 남편도 존중해주고요. 항상 시어머니 저 결혼전에도 마음에 안들어하셨죠. 시집살이 겪어도 남편때문에 참았구요. 근데 어제 폭발했네요. 지갑보더니 재수없게 죽은사람 사진을 왜 들고 다니녜.. 일상다반사 이야기 2022. 10. 24. 네이트판 레전드 - 잠수타니까 안달난 전남친 목차 결혼까지 약속했던 사람이었어요 근데 조건이며 뭐며 너무 안맞아서 톡에 글 한번 올렸다가 머리 빈x이라며 욕 한바가지 먹었죠. 그냥 우리 둘은 누가 봐도 절 한심하다 생각 할 정도로 별 볼일 없는 남자를 만나고 있는 그래도 사회에서 집에서 인정 받는 한심한 저였어요. 제가 너무 남자한테 빠졌어서 정신 못차렸었죠. 초기에 연애할때 너무 다정했던 모습이 그리워 항상 본인을 이렇게 만든건 저라고 제 자존감을 낮추는 그 사람을 무조건 내 탓이라,내가 나쁜거라고 생각해서 이미 서로 밑바닥 봤으니까 더이상 내려갈 곳도 없다고 생각해서 한 두번 잡다보니 자존심 버리고 잡는건 일도 아니었어요. 그렇게 그 남자 만나면서 전 자존감이 바닥을 쳤고 정작 제 자신을 아끼고 돌볼 줄 모르는 인정 받던 회사에서도 점점 저를 .. 일상다반사 이야기 2022. 10. 24. 네이트판 레전드 - 형네 부부때문에 미치겠습니다 목차 안녕하세요. 21살 남자입니다. 저는 2살위의 누나와 8살위의 형이 있습니다. 일단 죄송한데 음슴체로 쓸게요 앞서 말했듯이 나는 누나랑 나이차이 나는 형이 있음. 난 누나랑은 친한데 형이랑 안친함. 솔직히 형 면상보면 패고싶음. 형?솔직히 ㄱㅆㄹㄱ임. 고딩때 사고쳐서 1년 꿇다가 지성질 못이겨서 자퇴하고 집에서 내놓은 놈임. 근데 그놈이 사고침 ㅎ 작년 12월에 진짜 근 1년만에 집에 옴. 아버지가 나가라고 했는데 왠 여자랑 같이 옴. 대강 여자 얼굴 보자마자 다들 눈치 챈듯 분위기 싸해짐 우리가족 머리에는 결혼할 여자를 데려왔구나 라는 생각이 아닌 이 ㅅㄲ사고쳤네. 라는 생각이 먼저 스쳤음. 예상은 적중함. 임신이라고 함. 부모님 난리 나시고 누나랑 나는 한숨쉼 여튼 결혼할거라고 난리 치는데 결혼.. 일상다반사 이야기 2022. 10. 24. 네이트판 레전드 - 너희와 인연을 끊고싶다 목차 정말 친했었지, 우리 힘든 고3때 만나서 우리 정말 넷이 뭉쳐 다니면서 정말 좋았는데 이 우정 정말 오래 갈줄 알았는데 전문대를 가버린 너희 셋.. 그리고 4년제에 가게 된 나.. 학교도 다르고, 한창 3,5학년 취직 공부할때 이미 사회생활을 시작한 너희는 공부한다고 돈 잘버는거 아니라고 말을 했었지 그때 내가 가만히 듣고만 있었던게 문제였을까? 너희는 초임 120~130만원을 받아가며 연봉 상승과는 관련없는 일들을 하며 사회생활을 시작했고 나는 그로 2년 뒤쯤 전공을 살려 당시 3000정도의 급여를 받으며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내가 급여를 말하지 않아서 거기서 부터 우리가 달라진걸가? 행여나 변했다 얘기할까 싶어 승진을 하고, 직급이 오르고 , 연봉이 올라도 단 한번도 돈얘기,회사 얘기 해본적도 .. 일상다반사 이야기 2022. 10. 23. 네이트판 레전드 - 여자친구가 결혼을 안하려 하네요 목차 안녕하세요 저는 27살 여자친구는 23살입니다. 제 고민은 제목 그대로 여자친구가 저와 결혼을 안하려 한다는겁니다 저와 여자친구는 1년 넘게 교재중이고 아직 여자친구네 부모님껜 정식으로 인사는 못올린 상태입니다. 여자친구를 처음 만난건 제 친구의 전여친의 친구로 만났습니다. 거기서 제가 첫눈에 반해 끈질긴 구애 끝에 교제를 시작하게되었습니다. 여자친구는 제가 지금까지 만나왔던 여자와는 차원이 달랐습니다. 데이트비용도 항상 여자친구가 많이 냅니다. 가끔 더치페이도 하지만 대충 8대2? 제가 2입니다 ㅎㅎ 가끔씩 어린 생각을 한다는것 빼곤 집안도 되게 좋고 (서로 집안얘기를 하다가 알게되었는데 여자친구는 저희 지역에서 제일 좋은 아파트 70평대, 아버님은 건물 몇채와 그외 헬스장,카페 음식집 등등을 소.. 일상다반사 이야기 2022. 10. 23. 네이트판 레전드 - 집값 혼수 예단 요구하는 시댁 목차 전 오는 5월에 식을 올리는 예신이에요~ 이제 신혼집 구하고 혼수 장만하고 있어요 ! 처음에 양가 어른들과 예단 혼수 얘기할때 시댁에서 집할때 도와주신다고 사돈댁에서도 집 구할때 좀 도와 주시라 했고 양가 서로 동의한 정도로만 끝났어요 그리고 지난달부터 집을 알아보는데.. 전세,매매 엄청 비싸서 엄두도 못내고 있는데 시댁에서 부르셔서 가보니 집을 하나를 주신다고 하시네요. 신랑도 몰랐다네요.. 세받아 쓰고 계산다고 해요.. 수도권에 4억 중반쯤 하는 20년인가 된 39평 아파트입니다. 엄청 감사했죠..!! 근데 저희측에 1억을 집값으로 요구합니다 그때 도와준다고 했으니 4억 중에 1억만 도와주는 거로 하자네요 신랑네는 아버님이 평범한 직장인 이신거로 알고 있는데 생각보다 집이 부유합니다. 저희는 그.. 일상다반사 이야기 2022. 10. 23. 네이트판 레전드 - 친오빠 여자친구가 저보고 눈치없대요 결혼식만 앞두고 있는데요 오빠 여친 그러니 새언니가 저한테 예의가 없고 눈치가 없대요 이유인 즉슨 제가 이런말 하기 좀 그렇지만 하얗고 몸매도 날씬하고 키가 166으로 좀 큰편이다보니 하늘색이나 하얀색 원피스가 잘 받는 편이고 새언니는 작고 까무잡잡 글래머러스 한 스타일이에요. 전혀 다른 스타일인거죠. 새언니가 집에 와서 같이 놀다가 택배가 와서 받았어요 며칠전 시킨 하늘색이랑 하얀색이 섞인 롱 원피스더라구요. 곧 벚꽃 축제니까 그때 입으려고 미리 시킨거여서 옷장에 넣어두려고 꺼냈는데 새언니가 보자마자 요정 옷 같다며 예쁘다고 그러시더라구요. 계속 그 옷 참 예쁘다 어디서 샀느냐 하길래 인터넷으로 샀는데 쇼핑몰 통해서 산게 아니라 그 초록창에서 산거라 이름을 잘모르겠다 이따가 찾아보고 알려주겠다 했는데 .. 일상다반사 이야기 2022. 10. 4. 네이트판 레전드 - 만삭 임산부에게 범퍼침대 만들어달라는 시누 30주 임산부 28개월 첫째 키우고 있습니다 둘째는 이상하게 뭐든 사는게 좀 아까워 범퍼침대 스와들,마미쿨,이불 배부르기전에 입덧하며 다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시누가 임신을 했는데 시엄마부터 시누 남편까지 범퍼침대랑 이것저것 저보고 만들라네요~ 그래서 힘들어서 싫다고 했더니 그럼 남편이 사줄까 하더라구요 그래서 내새끼도 돈아까워서 만들었는데 뭘 사주냐 하니.. 자기한텐 첫 조카라고 ㅈㄹㅈㄹ.. 그래서 시누는 우리 첫째 낳았을대 뭐 해줬어 빈손으로 딸랑와서 우리엄마가 만들어놓은 갈비찝 홍합미역국 각종 밑반찬 전 다 가져가지 않았냐 하니 암소리 안하더라고요 ~ 그런데 어제부터는 시엄마가 전화해서 내가 만든거 시누주고 나보고 다시 만들던가 애낳고 만들어 주라고 강요하시네요 그래서 애낳음 시간이 어디있냐.. 일상다반사 이야기 2022. 10. 4. 네이트판 레전드 - 강아지 VS 조카 안녕하세요. 20대 후반이고 오빠시키는 저보다 세살 많고 새언니는 저보다 한살 어려요. 그리고 대단한 조카님은 5살이시구요. 제가 아기를 정말 좋아하는 편인데도 가족인 조카님은 죽어라 싫어해요. 물론 처음부터 이랬던건 아니고 클수록 하는 짓이 너무 밉고 부모인 오빠시키와 새언니 태도 때문에 지금은 치를 떨 정도로 그 집 식구들을 다 싫어해요. 아무튼 14일 샌드위치 연차내고 토일월화 쉴 생각으로 집에서 요양중인데 이 진상가족이 들이닥치더라구요. 늦은 오후에 와서는 저녁 먹으러 간다길래 빠진다고 했는데 엄마가 너무 서운해하셔서.. 결국 가기로 하고 메뉴 정하고 있길래 뒤로 빠져있었는데 대뜸 조카가 제 강아지를 데리고 식당에 가겠다고 하네요?? 어림도 없죠. 저는 동네에 있는 강아지 출입 가능한 카페는 강아.. 일상다반사 이야기 2022. 10. 4. 네이트판 레전드 - 시어머니 덕분에 사이다 경험 느낌 저는 지금 임신 7개월에 육아휴직중이에요 시아버지 근무지 변경으로 다른지역 가셨구 시어머니와 같이 삽니다. 3개월쯤 되었어요 시어머니가 저희집 오시고 나서 친구들도 없고 집에만 있음 심심하다고 집근처 마트에서 5시간 캐셔로 일하고 계세요 시어머니가 솔직히 저의 살림을 만족 못해하세요 눈치보이지만..크게 터치하신적 없구요 조금 잔소리하시는 정도예요 청소나 빨래는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계세요 요리는 부엌살림은 제것이라고 건들이지 않으시구요 근데 남편은 그게 혼자 못마땅했나봐요 시어머니가 캐셔로 버시는돈이 얼마 안되는데 그걸로 생활비 보태고 계시고ㅠ 하도 주신다고 해서 받긴 받는데 그냥 저축해놔요 거기에 집안일도 해야겠냐 하면서 저보고 니가 좀더 해라 하는데 저도 제가 다하고싶죠..몸만 안무거우면.. 툭하면 다.. 일상다반사 이야기 2022. 10. 3. 네이트판 레전드 - 시어머니한테 3분짜장 드렸습니다 저희 남편집 잘사는거 아니고 평범하고 저희집 수준도 비슷해요 결혼할때 평범하게 저희도 해갈거해가고 평범한사람 결혼하는 형태로 했고 남편 저 직업 연봉 평범하고 그냥 두집 다 평범그자체에요. 근데 아주버님 형님네가 부자에요 그래서 결혼할때 많이 해오셨어요 아주버님도 평범한데 복받은거죠 형님 예뻐하시는거 이해해요 근데 차별하시는거 기분 나빠요 형님 집에 오시면 수라상처럼 맛있는 음식 엄청 차리고 기다리세요 물론 형님네부부올때 두꺼운 용돈봉투 들고오시거든요 저희도 저희 수준맞게 용돈 드려요 근데 저희 부부오면 집에 너구리 라면 그거 끓여주세요 남편도 기분나빠하죠 당연히 형님네 집안이 잘난거고 아주버님이 로또맞은 케이스지 우리가 비슷한 수준대로 결혼한건데 무슨 며느리 낮춰서 들인 사람처럼 행동하시고 제 남편은 .. 일상다반사 이야기 2022. 10. 3. 네이트판 레전드 - 식탐여친과 헤어진 황당한 에피소드 난 보쌈좋아함 여자친구는 김치를 안좋아해서 보쌈먹으러 잘안감. 어제 특별히 보쌈먹으러 같이 가줬음 찌개하나에 보쌈은 1인분씩 작은접시에 고기랑 김치가 나오는식의 식당임. 근데 여자친구가 식당이모한테 자기는 김치 안먹으니까 안줘도 된다고함. 그리고 보쌈이 나왔음. 근데 여자친구접시는 김치가 없고 보쌈고기가 한 4점 더나옴 그래서 2점식 나눠먹자함. 여자친구는 싫다고함 자기가 김치안먹어서 대신준거니까 그냥 자기가 다 먹는다함 ㅋㅋㅋ 그래서 한개 뺏었음 근데 여자친구가 내 접시에 있던 고기 자기가 다시 뺏어가더니 진짜 벌레보듯 쳐다봄 나 진짜 태어나서 제일 자존심 상하는 순간이었음 고기 한점을 못줘서 기분상해있는 여자친구 보니까 너무 실망했음 그거 먹어도 그만 안먹어도 그만임 근데 남자친구한테 그런태도 나올줄.. 일상다반사 이야기 2022. 10. 3. 이전 1 2 3 4 5 6 ··· 3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