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누11 네이트판 레전드 - 시누한테 3천만원 주겠다는 남편 결혼 3년차 6개월 딸 하나 키우는 사람입니다. 남편이 이번에 시누가 결혼한다고 삼천만원을 주겠다는데 이게 말인가요 방군가요?허허 헛웃음밖에 안나와요 시누는 남편보다 두살 어리고 혼전임신으로 6년전 혼인신고만 하고 살다가 올해 식 올리는건데 시아버님은 신랑 어릴때 사고로 돌아가셨고 시어머니는 오랫동안 암투병 하시다 군대있을때 돌아가셨대요 홀어머니가 두자녀 키우시다 돌아가셨으니 집안형편은 뭐 말 안해도 아실꺼고요 시누가 엄청 지오빠 살뜰히 챙기고 성실하고 착한거 알아요 군대 갔다와보니 학자금 대출이 다 갚아져있었는데 시누가 갚아줬대요 시누는 지오빠 대학가서 꼭 성공하라고 그거면 족하다고 오빠가 아빠고 오빠가 친구고 애인이라고 이부분은 들을때마다 짜증남 오빠가 잘되야 나도 행복할꺼라고 뭐 그랬다네요. 이말을.. 일상다반사 이야기 2022. 9. 23. 네이트판 레전드 - 시누가 내아파트를 거저 먹겠다고 설치네요 수도권에 내명의에 38평 아파트가 있는데요 예비남편인 남친 직장과 아파트가 멀어요. 출퇴근 1시간 이상이라 결혼하면 실질적으로 들어가 살수 없을거 같음. 마침 아파트 전세준거 기간도 끝나가고 세입자는 딴 아파트로 집 사서 간다고 했음. 그래서 아파트를 팔아야 하나 다시 딴 사람 전세줘야 하나 고민이라고 남친에게 말했음. 난 팔면 손해나는거 아깝긴하지만 남친과 좋은집 구하는데 쓰고 공동명의할 생각이었고 또는 전세 또 줄 경우엔 내 비상금 굴릴 생각이었음. 말하고 몇일 후 예비 시누이에게 전화옴. 참고로 예비시누는 남편보다 일찍 결혼해서 살고 있음. 예비시누가 전화해선 나한테 집 팔거나 전세둘꺼냐고 물어봄. 내가 왜 물어보냐고 하니 본인 사는 집 전세계약 끝나기전에 더워지기전에 이사가고 .. 일상다반사 이야기 2021. 8. 27. 네이트판 레전드 - 시누 차례음식까지 제가 만들어야 합니까? 후기 안한얘기를 좀 보충하자면 지금 시어머님은 남편의 친어머니가 아니세요. 남편이 아주 어릴때 아버님께서 이혼을 하셨고 어머님과 결혼 후 시누이가 태어났어요. 성장기 내내 어머님성격 감당하기 힘들었다고 여러번 말했었고 아버님 몰래 무시당하고 괄시당하고 많이 외로웠다고도 들었어요. 결혼 전부터 남편이 내자식 귀한줄만 안다 굉장히 극성스럽다며 그래도 자기를 믿고 결혼해준다면 할수있는데까지 최선을 다해 방패역할 확실히 해주겠다며 다짐하더라구요. 사귈때 잠깐 몇번 뵌적은 있었지만 전혀 그럴분으로 안보였고 결혼전에는 남편집 근처에서 잠시 데이트만 해도 굳이 나와 과일같은거 챙겨주셔서 심해봤자 얼마나 심하겠냐 했는데 이런일이 생기네요 ㅋㅋㅋㅋㅋ 결혼생각하고 계신분들 꼭 시어머님 본성 확인하세요. 그렇게 점잖은줄만 알았던.. 일상다반사 이야기 2021. 8. 12. 네이트판 레전드 - 시누 차례음식까지 제가 만들어야 합니까? 결혼한지 1년차고 이번 설이 처음 차례지내는거였어요. 그때도 부엌에 쪼그려 앉아서 하루종일 음식하고 전부치고 힘들어 죽겠는데!! 결혼 안한 시누는 손가락 하나 까닥도 안하고 옆에서 주워먹기만 하는거 열받아 죽겠어서 그냥 시누한테 니가 먹은건 니가부치란 식으로 넘겨주고 나물 무쳤거든요. 남편도 계속 눈치보고 안절부절하다가 결국에는 부엌에 들어와서 밤까고 설거지하고 힘드는일은 다 돕다가 어머니한테 한소리 듣고도 끝까지 같이 했어요. 그리고 차례지내자마자 바로 친정으로 갔습니다. 친정으로 가는 내내 남편 사과 받고 자기가 잘 말하겠다느니 어쩌니 해서 니가 뭔잘못이겠냐 싶어서 친정가서 푹 쉬었거든요. 근데 그런 시누가 올 5월에 결혼하더니 이번 추석에는 자기 친정에 와서 음식을하고 그걸 시댁으로 들고간대요??ㅋ.. 일상다반사 이야기 2021. 8. 12. 네이트판 레전드 - 조카 유모차 탐내는 뻔뻔한 시누이 안녕하세요 올해 32살인 결혼 4년차 워킹맘입니다. 요즘 시누이 때문에 죽겠습니다.. 시누이 성격이나 행동이 좀 과장스럽고 난폭한건 진작 알고있었지만 거지근성까지 있는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제 남편은 저랑 동갑이구요. 시누이는 신랑의 하나뿐인 동생입니다. 6살 터울의 시누이는시부모님의 아낌없는 지원과 사랑을 받으며 자랐습니다. 그로인해 좀 안하무인에데가 싸가지가 없습니다!!! 그건 처음 남편이 시누를 소개시켜줄때부터 눈치 챘습니다. 6살이나 많은 오빠한테 야! 혹은 너! 이렇게 부르구요. 지가 원하는거 있으면 그때나 오빠라 부르지 평소에도 심지어 저희 부모님 앞에서도 야라고 부르더군요. 상견례 자리에서요. 저도 여동생이 있는 입장으로서 많이 불편했어요. 물론 저희 부모님께서도 많이 놀라셨구요. 상견례는.. 일상다반사 이야기 2021. 8. 2. 네이트판 레전드 - 시누한테 돼지냄새 난다고 반격했어요 제목 자극적이게 써서 죄송해요. 주말에 식사하면서 있었던 일인데 아직도 시누한테 사과하라고 연락이 와서 답답한 마음에 글 써봅니다. 더하고 빼는 것 없이 정확히 있었던 일만 쓸게요. (며칠 지난 일이라 토시하나 빼먹지 않고 똑같지는 않지만 뉘앙스는 비슷합니다.) 참고로 시누는 통통.....한 편이고 전 스트레스 받을 정도로 너무 마른 편입니다. 시누 : (나를 보며) 으 멸치 냄새. 나 : (정색) 남편 : (당황) 미쳤냐, 지금 뭐라고 한 거냐. 시누 : (코 막는 시늉하며 깔깔 웃는다) 나 : (시누보며) 으 돼지 냄새. 이런 일 한두번도 아니고 참다 참다 참기름 될까봐 맞받아쳤어요. 시누 : (아무말 안하다가 갑자기 울음 터트림) 나,남편 : (당황) 시누 : 사과해라, 어떻게 나한테 그런 말을 할.. 일상다반사 이야기 2021. 7. 20. 네이트판 레전드 - 제 속옷을 시누이가 훔쳐가는거같은데 2편 CCTV는 침실이 아무래도 지극히 개인적이 공간이고 신랑과 의논도 안된 상태에서 시댁에 말하긴 좀 그런것 같아.. 퇴근 후 신랑이랑 시댁에 가서 말했지요. 마침 아가씨도 안나가고 집에 있어서 내심 잘됬다 하며.. 어머님~ 우리아파트에 변태가 사는것 같다고 신랑속옷은 그대로 있는데 제것만 한두개씩 없어진다고..... 얼마전에 빨래 넣어놓은것까지 훔쳐 갔더라구 아무래도 신고해야겠죠?무서워서 못살겠어요 아가씨꺼나 어머님꺼 없어진건 없으세요? 조심하세요~ 하면서 태연하게..조근조근 얘기했네요. 그러니 어머님이랑 시어버님은 언제부터 없어졌냐고 새아가 조심하라고 신고해야겠다면서 하시더라구요. 관리사무소에도 얘기해보신다고 하시고.. 옆에서 듣고있던 아가씨는 좀 당황스러워 하면서 "아니 엄마 뭘 신고까지해.. 증거같은.. 일상다반사 이야기 2021. 7. 15. 네이트판 레전드 - 시누덕분에 되려 시댁에 당당합니다 2편 결국 시모랑 신랑이 대판 싸웠네요. 신랑이 아는형님이랑 저녁식사 하고 있을때 작은시누에게서 전화가 왔더랍니다. 뭐 제가 시모전화도 무시하고 그런다는 내용 그러면서 오빠가 맨날 말 들어주니까 시댁 무서운줄 모른다는 둥 그런 얘기를 했더랍니다. 결국 또 작은시누랑 대판싸우고 작은시누가 시모에게 이르고 얼마 안있어서 신랑한테 시모에게서 전화가 왔다네요. 신랑이 전화할땐 받으시지도 않더니 ㅎㅎ.. 암튼 처음엔 작은시누랑 싸웠다고 잔소리하다 그건 그렇고 너네 왜 돈 안넣냐 소리가 나와서 울 신랑 시침 뚝 떼고 내가 전에 말하지 않냤냐, 또 녹음한거 들려드리냐 했더니 불효한다고 또 뭐라고뭐라고.. 너한테 돈 없으면 ㅇㅇ한테 말해놓으라고 자기가 전화해서 얘기하겠다고 하는거 신랑이 ㅇㅇ도 지금 돈 없다고 그때 엄마랑 .. 일상다반사 이야기 2021. 6. 30. 네이트판 레전드 - 시누덕분에 되려 시댁에 당당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결혼한지 2년차 29살 새댁입니다. 저랑 신랑은 결혼하기 전부터 시댁이랑 마찰이 있어서 저랑 시댁이랑 사이가 껄끄러워요. 친정쪽이 좀 넉넉한 편인데다가 저도 대기업은 아니지만 과분한 직장 다니면서 모아놓은 돈이 좀 됬거든요. 그래서 결혼얘기 나오기 전에 신분당선 뚫렸겠다 성남에 집을 마련했습니다. 이후 결혼얘기가 나왔고 전 결혼한다고 해서 멀쩡한 집 놔두고 새로운 집 구할 필요도 못느끼겠고 무엇보다 지금 직장에서 교통이 편하니까 그냥 이집에 신랑이 들어오는걸로 하고 얘기를 마쳤습니다. 여기까지..말하니 느낌이 오시죠? 네 혼수 예단 뭐 그런문제.. 길게 풀어쓰지 않아도 계산이 딱딱 나오실테니 신랑도 처음엔 지네집 편도 들었다. 제편도 들었다 하더니 결혼 준비하면서 시부모랑 시누이가 돈돈.. 일상다반사 이야기 2021. 6. 29. 네이트판 레전드 - 시누아기를 며느리보고 키우라는게 말이되나요? 두달전에 결혼 2주년을 맞은 28살 직장 다니는 사람입니다. 신랑은 32살이고 시누는 33살 연녕생입니다. 시누 돌싱이고 지금 임신 7개월째이고 3살짜리 첫째아들도 있는데 이혼하면서 첫째아들은 아저씨가 키우기로 하고 나왔어요. 이혼했을때 임신사실도 알았지만 그냥 이혼했습니다. 어머님이 쉬쉬하시는거 보면 시누잘못으로 이혼한것 같고 시누도 정상적인 성격이진 못합니다. 몇달전부터 갑자기 어머님이 저한테 잘해주셨고 10일전에 사건이 터졌는데.. 처음 시작은 제 걱정을 해줍니다.. 평상시 이런 호칭없었는데 아가야.. 결혼한지 2년이나 지났는데 임신소식 없는거 보니 뭔가 문제가 있는갑다. 하지만 너가 아기 못낳는다 해서 널 미워하지 않을꺼다... 로 시작해서 시누 아기 곧있음 태어나는데 너네 호적에 올려 키워라 는.. 일상다반사 이야기 2021. 5. 11. 네이트판 레전드 - 후리카케 때문에 시누와의 다툼 4살 , 돌쟁이 아이둘 있는 30대 중반 결혼 5년차입니다. 엄마 친구분의 조카를 소개 받아 3년 연애하고 결혼 했습니다. 신랑 집은 조금 기울지만 심성이나 능력이나 모두 괜찮았구요. 지금도 행복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전 시누가 많습니다. 그리고 문제도 많습니다.. 시어머님 형제분 시아버님네 형제분들 다 사이가 너~~~~~무 좋으셔서 사촌들도 왕래가 아주 많습니다. 친 시누까지 모두 14명이죠 손위 두명 나머지는 아래.. 손위 시누들과는 보면 인사를 하지만 그닥 친하지는 않습니다. 남편 동생인 시누 ㅇㅇ아가씨 그리고 우리 부부를 소개해준 신랑의 이모님 작은 딸 ㅁㅁ아가씨.. 오늘 이 두 시누 때문에 신랑 저 둘이 화가 머리 끝까지 났어요. 거기에 시어머니도 한 몫 하셨구요. 전 친정과 같은 건물에 삽니.. 일상다반사 이야기 2021. 5.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