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612 네이트판 레전드 - 대리효도 바라는 남편 목차 안녕하세요 이제 막 결혼한지 1년 좀 안된 28살 여자입니다. 대리효도를 바라는 남편때문에 미치겠어요 우선 저는 중학교 때 부모님께서 이혼하셔서 엄마와 단 둘이 살았어요. 그래도 아빠가 용돈이나 양육비 등 금전적인 지원은 다 해주셨고 결혼할 때도 경기도에 24평 아파트도 하나 해 주셨습니다. 그래도 저는 아빠보단 엄마와 정이 더 많아서 엄마 껌딱지였어요. 운좋게 대학 졸업 전에 취업이 되어서 남들보다 조금 빠르게 돈을 벌었고 정말 감사하게도 연봉도 사회초년생임에도 정말 많이 받았어요 학자금대출이나 다른 신경쓸 곳이 없다보니 월급은 용돈을 제외하고 전부 저금했고 생활비는 엄마가 번돈+아빠가 주시는 용돈 으로 해결했어요 반면에 남편은 홀어머니 밑에서 조금 가난하게 자랐습니다. 대학은 학자금대출 받아 전.. 일상다반사 이야기 2022. 10. 27. 네이트판 레전드 - 새로 산 냉장고 탐내는 시어머니 목차 신혼 1년차 조금 안된 20대후반입니다.. 결혼할 때 시댁쪽에서 집을 해주신다했었는데 준비도중 일이 잘 안풀렸다고 일단 1년정도만 반전세 살다가 입주하라해서 의심쩍었지만 남편하나 믿고 결혼을 강행했네요. 월세나가는 돈이 아까워서 친정집에서 9개월정도 결혼 후 지냈었는데 남편이 분가를 원하고 저도 둘이 살고싶기도 해서 기약없는 아파트 포기하고 전세로 빌라로 이사했습니다. 전세할때도 대출금반 나머지는 신랑과 제돈으로 했고 시댁에서는 일체 지원도 없었구요. 사정이 안좋다는 말뿐 ㅎㅎ 상관없었어요 오히려 받는거 없으니 부담없이 모아서 시작하면 된다고 생각했구요 이사하는날 굳이 오지않으셔도 된다니까 자기가 와봐야한다며 오신 시부모님 이건 여기놔라 저기놔라 이삿짐센터분께 명령 인테리어파괴 ㅋㅋㅋ 제가 싫다고 .. 일상다반사 이야기 2022. 10. 27. NFL(엔에프엘) 역대급 시즌 특가 할인으로 조거팬츠 구입후기 목차 NFL 조거팬츠 리뷰 평소에 내셔널지오그래픽 아니면 NFL 옷을 구매하곤 하는데 정말 괜찮고 맘에 끄는 디자인이 아닌이상 신상품이나 시즌 지난 상품이나 크게 다를게 없다는걸 잘알기에 둘러보다 간편하게 입을 바지 하나를 구입했습니다. F211ULP231(조거팬츠) 색상은 M/GREY 사이즈 80으로 역대급 할인가로 구매했습니다. 정상 판매가격은 89,000원인데 시즌 지난 제품이라 그런지 GS SHOP에서 엄청 할인해서 팔더라구요. 이미 할인 들어간 제품에 최대 15프로 할인이 더 들어가서 판매하더라구요. 그리고 최소 5% ~ 7% 카드청구할인도 되고 또 오랜만에 GS SHOP 이용하면 이벤트 3000P사용까지 완전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합니다. 제가 산 조거팬츠 뿐만 아니라 구스패딩 맨투맨 가방 신발.. 제품리뷰 2022. 10. 27. 네이트판 레전드 - 와이프가 시어머니를 고소하려 합니다 목차 전 결혼 4년차 아이 둘의 아빠 입니다. 제 와이프가 지난달에 제 어머니에게 맞았습니다. 저도 그 상황에 함께 있었고 순간 저도 놀라 어머니에게 뭐하는 짓이냐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와이프는 바로 짐챙겨 아이들과 함께 자리를 떠났고 저도 어머니에게 화를 내고 바로 와이프를 따라 나섰습니다. 집에 도착해서 와이프는 울며 처가에 당장 말하겠다고 하였고 그럼 일이 정말 커질거 같아 안아주고 달래주고 어느정도 진정시켰습니다. 그후 저희 어머니께서 당장 와서 잘못했다 싹싹 빌어라 연락이 왔지만 와이프 잘못이 단 하나도 없는건 아니지만 손을 댄 어머니의 잘못이 제일 크다 판단해서 어머니도 아이엄마에게 그렇게 손을 댄건 잘못하신거라고 와이프가 진정되면 일단 데리고 가 보겠지만 너무 기대는 하지 마셔라 하고 말씀드.. 일상다반사 이야기 2022. 10. 26. 네이트판 레전드 - 3대 독자 강조하는 남자친구 목차 안녕하세요 20대 후반 1년정도 사귄 남친이 있는 그냥 평범한 여자입니다. 요즘따라 남친이 듣기 싫은말들을 하는데 그 중에 젤 듣기 싫은말이 본인이 3대 독자라는 말이네요.. 아니 뭐 결혼 얘기가 오가는 진지한 관계도 아직 아니기에 연애 초반에는 그냥 흘렸는데 듣다보니 진짜 듣기가 싫어서요 매번 얘기할때마다 본인 집안 핏줄이 귀해서 그렇다는 식으로 얘기하면서 뭐 고귀한 혈통이라도 되는 마냥 얘기하는데.. 아니 막말로 요즘 독자 그런거 따지나요?? 2명 아니면 1명만 낳는 세대에 독자가 뭐 그리 귀하다고 진짜ㅡㅡ 저번에는 지나가다가 예쁜 여자 아기를 봐서 남친에게 난 이쁜 딸 낳아서 알콜달콜 지내고 싶다 이랬더만 본인 엄마가 가만히 안있을꺼라는둥 3대독자라 대를 이어야 된다는 둥 진짜 어이없어서ㅡㅡ지.. 일상다반사 이야기 2022. 10. 26. 네이트판 레전드 - 시조카 영어공부를 위해 우리집에서 살겠다는데 목차 현재 30대 부부, 5개월 아가 키우고있습니다 남편의 사정으로 영어권 나라에 살고있고요 남편에게는 여동생이 하나있습니다 저보다 손아래 시누이지만 나이는 더 많고 저희보다 일찍 결혼해서 아이가 하나, 세돌입니다. 근데 그 시조카 영어공부를 위해 앞으로 일년에 두번씩 각 1-2개월씩 최대 3개월씩까지도.. 저희집에 와서 있겠답니다.. 남편은 한국에 두고 어머님 아버님도 같이요 말은 온김에 저희 아가도 같이 봐주고 본인 아이도 영어공부 시키고 그런답니다 시누요? 성격은 좋습니다. 철은 좀 없구요 어화둥둥 큰 스타일이라.. 그래서 잘은 지내지만 저는 선을 좀 그었습니다. 아버님 어머님도 정말 좋으신분들이에요 한국 갈때마다 여행도 같이 가고 별 탈 없이 지냅니다. 여기서 제 의견은 이겁니다 아버님 어머님 일.. 일상다반사 이야기 2022. 10. 26. 올리브영 향수 추천 - 러비더비 섬유향수(퓨어클린,베이비파우더) 목차 올리브영에서 정기적으로 세일할때 불티나게 팔리는 올리브영 러비더비 섬유향수 인기가 너무 좋아 매장에서는 항상 품절이고 인터넷으로 주문해야 겨우 받아볼수 있는 제품으로 극강의 가성비 향수로 불리곤 하는데요. 총 4가지 종류가 있는데 로제 / 피치썸 / 베이비파우더 / 퓨어클린 피치썸을 제외한 나머지 제품이 100% 비건 인증 제품입니다. (목재, 석유화학 성분을 함유하지 않은 자연 생분해 되는 친환경 얼스팩 패키지 제품) 그중에서도 제일 좋은 향으로 인기 많은 2제품을 준비했습니다. 퓨어클린 / 베이비파우더 올리브영 러비더비 섬유향수(퓨어클린) Pure Clean(퓨어클린) - 새하얀 빨래에서 느껴지는 깨끗하고 포근한 코튼 향 향을 표현하자면 빨래 섬유제에서 나는 냄새? 그나마 비슷한 향수를 꼽으라고.. 제품리뷰 2022. 10. 26. 네이트판 레전드 - 독박육아라고 주장하는 아내 목차 아내와 이틀째 본인은 독박육아고 제가 육아를 도와주지 않으니 파업할꺼라면서 언쟁중입니다. 남자 6시30분에 일어나서 씨리얼,토스트 해먹고 지하철 1시간 거리 직장에 8시30분까지 출근 직업 특성상 야근이 많지만 야근수당이 많이 나와서 아내가 출산전에는 야근 더하라고 농담식으로 얘기했었음. 평균적으로 8시~9시에 퇴근하고 집에오면 10시가 다되어 있음. 그럼 아이는 잠들어 있고 육아를 도와줄 수가 없음. 퇴근 후 아내가 간식 차려주면 그거 먹으면서 대화좀 나누고 난 폰 게임을 하거나 티비를 보다가 11시 좀 넘어서 잠. 토요일 격주 근무이고 쉬는날에는 집에만 있음. 아내와 아이와 시간을 보내고 놀러다니고 함. 쉬는날 아이목욕시켜주기,놀아주기 정도 하고 아내가 낮잠을 자거나 외출을 하면 그 시간동안 아.. 일상다반사 이야기 2022. 10. 25. 네이트판 레전드 - 남편이 시어머니한테 먼저 사과하라는데 목차 저와 남편은 사내커플이었고요 제가 처음에 남편의 부하로 들어갔다가 타 부서(스튜디오)로 이동해서 거기서 조금 핀 케이스입니다. 그 사실을 결혼 전부터 알았어서 그런지 시어머니가 저를 아주 무슨 자기 아들이 회사에서 애지중지 해 줘서 편하게 일하는 줄 알고 부하였다니까 급여도 별것 아닌거로 봐요. 사실 이전한 부서 쪽이 팔리는 아이템을 만들어 지금은 제 쪽이 더 입지적으로 튼튼하고 급여도 비슷할 수준까지 상승했거든요 보너스 따지면 더 많네요. 그걸 몰랐을 때는 여자가 벌면 얼마나 버냐 남편(자기아들)이 회사에서 신경하나 덜쓰게 집에서 살림이나 해라 쟤 아침도 못 먹고 나가는거 들으면 가슴아프다 블라블라 하기에 남편이 연봉 까고 이사람 저보다 잘나가면 잘나갔지 못한 사람 아니라고 질러버렸습니다. 그 후.. 일상다반사 이야기 2022. 10. 25. 네이트판 레전드 - 아주버니 생일 챙겨야 했나요? 목차 결혼 3년차 저는 형제가 언니 셋 신랑은 형 하나 넷 다 결혼함. 작년 가을 셋째언니가 많이 아팠음. 형부도 출장 가 있고 애 봐줄 사람이 없어서 병원을 못 가길래 내가 휴가 내고 가서 간호함 언니는 주말까지 5일을 입원 언니 입원해있는 5일동안 찾아오기는 커녕 전화 한번 안함. 오늘 아침에 형 생일에 뭐보냈냐 묻길래 아무것도 안했다 함. 당신한테 챙기라고 말했잖냐고 그랬더니 어떻게 형 생일을 안 챙기냐 그런건 여자가 챙겨야지 평소 연락도 잘 안하는데 내가 챙기는건 이상하다 함. 하나도 이상할거 없다고 동생이 형 생일 챙기는게 뭐가 이상하냐 그리고 당신도 우리 언니들 생일 안챙기지 않았냐 당신이 하는대로 나도 할뿐이다 함. 그랬더니 신랑놈이 ㅋㅋ 너는 형제가 셋이나 되고 난 딱 하난데 그게 같냐함 .. 일상다반사 이야기 2022. 10. 25. 카시오 A168 구매 실물 후기 목차 11번가 아마존에서 카시오 A168이 핫딜로 나와 해외직배송으로 구매했습니다. 부담스럽지 않은 치킨 한마리 가격에 손석희 JTBC 전사장과 아이유가 장착해서 더욱 알려진 모델입니다. 카시오 A168 언박싱 포장상태가 아주 양호하네요. 시계에 비닐로 씌어져있구요. 메탈시계 분위기도 내면서 전자시계 느낌을 동시에 갖춘 모델이라 일터 혹은 외출시에도 부담없이 차기에 좋습니다. 메탈스트랩은 딱 고만한 가격의 재질 디자인입니다. 시계 뒷면은 그냥 깔끔합니다. 옆면도 딱히 큰 특징이 없이 깔끔한 디자인! 손목에 차고 여러각도로 찍어본 모습입니다. 구매 생각이 있으시면 여러각도 사진을 보고 결정하세요. 끝맺음 굉장히 합리적인 금액이라 굳이 단점을 적을게 없는 카시오 A168 시계는 필요한데 굳이 조금이라도 비싸.. 제품리뷰 2022. 10. 25. 네이트판 레전드 - 돌아가신 엄마사진보고 재수없다는 시어머니 목차 안녕하세요? 올해 30살 된 아내에요. 저희 엄마 저 중학교때 돌아가셨어요.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많은 분들이 보셔서 시엄마를 용서해야되나 판단좀 부탁드릴게요 우리아빠 알콜중독자셨어요 항상 엄마와의 싸움이 끝이 없었고 저 중3때 결국 사건이 터졌죠. 술에 취한 아빠가 엄마를 술병으로 폭행 했고 엄마는 병원에서 돌아가셨구 아빠는 계속 복역중이에요. 저에게는 정말 엄마는 세상의 전부였어요 항상 아빠의 빈자리를 느낄수없을 정도로 사랑해주셨거든요. 그랬기에 저에게 엄마의 사진한장은 정말 소중해요. 항상 지갑에 가지고 다녀요. 남편도 존중해주고요. 항상 시어머니 저 결혼전에도 마음에 안들어하셨죠. 시집살이 겪어도 남편때문에 참았구요. 근데 어제 폭발했네요. 지갑보더니 재수없게 죽은사람 사진을 왜 들고 다니녜.. 일상다반사 이야기 2022. 10. 24. 이전 1 ··· 4 5 6 7 8 9 10 ··· 5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