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612 네이트판 레전드 - 노후준비 안된 부모 뒷바라지 고민입니다 참고로 본글 부모의 자식은 외동이 아니예요. 위아래 형제 있는데 진즉 부모랑 연 끊었어요. 이 전제하에 봐주세요. 시가 처가 불문하고 그냥 부모가 노후준비 단 1도 안 돼있고 집도 차도 없고 직장이 없으니 당연히 수입도 없고 월세집(보증금도 자식돈) 에 살면서 월세도 자식이 내줘, 공과금도 하나부터 열까지 다 자식이 내줘... 한 달에 거진 70만원씩 들어가던 거 나라에서 나오는 지원금 받을 수 있는 거 알고서 싸그리 다 신청해줬고 지원금 나오기 시작하면서 대충 계산 때려보니 풍족하진 않아도 사는데 전혀 지장 없는데 자꾸 돈이 부족한 거... 알고보니 지인한테 빌린 돈 갚느라 생활비 부족함 결국 월 15에서 20씩 매달 지원해드리고 있는데 빚이 있었으면 자식한테 손 벌리기 전에 일할 수 있을 때까진 했었.. 일상다반사 이야기 2021. 4. 27. 네이트판 레전드 - 공감능력이 떨어지는 나 안녕하세요. 나이는 서른살 초반 남성입니다. 제겐 한살 어린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우선 저는 현실주의와 고집이 강한 편이며 뜬금없는 질문을 자주하는 편입니다. 이런 성격이기에 제가 대답한 말이 혹 상대방에게 상처가 되는지 모르고 던질 때가 많습니다. 이로인해 대화를 하다가 상대의 기분을 상하게 할때가 많거든요.. 예전에는 몰랐지만 요즘은 아차하면서 조금씩 저의 대화가 잘못되었다는걸 인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질문하고자 하는 날의 대화입니다. 평소와 다르지않는 날이였습니다. 서로 대화를 하던 중 공포라는 단어에서 시작되어 여자친구가 과거 직접 겪은 실화를 이야기 하고 있었습니다. 항상 집안에는 부모님과 남동생과 함께 지내다가 어느 날에 각자 할 일을 하러 나가 본인만 집안에 있었던 날이였습니다. 날씨는 낮.. 일상다반사 이야기 2021. 4. 27. 네이트판 레전드 - 남편과의 대화에 숨이 막혀요 저와 대화의 방향이 다른 신랑의 화법에 더이상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처음으로 글 남겨봅니다. 결혼 8년차라 그간 수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가장 최근 일 두가지만 적어볼께요. 현재 관계가 불편해서 거의 대화가 없는 상태에서 있었던 상황입니다. 1. 차에 정비불이 들어와서 서비스센터 예약하고 제가 다녀왔습니다. 신랑은 차에 관심이 없어서 기름넣고 운전하는것 외에는 신경 안써요. 차량 구입, 보험가입 및 유지, 정비, 세차 등등 다 제가 하게됩니다. 새로 산지 반년쯤 된 차량에 요소수 불이 들어왔는데 주유서에서 저렴하게 사서 넣을수도 있지만 차량 구매 후 첫 정비고 네비도 업그레이드 해야해서 센터 예약을 하고 다녀왔습니다. 불 들어온지 한참 됬는데 신랑은 전혀 관심 없었거든요. 그리고 몇일후 차 얘기를 하.. 일상다반사 이야기 2021. 4. 26. 네이트판 레전드 - 예쁘다는 소리듣는 내 손 평소 손 예쁘다는 말 많이 듣는데 나도 자랑좀 할게ㅠㅠ +추가 헐 미친ㅋㅋ 나 따로 큐티클? 관리는 안하고 키는 160이야.. 많은 관심 고마워!! 손톱 관리도 따로 안하고 관리라고 한다면 아빠가 어릴때 부터 지금까지 잘라주신다는거?? 내가 한다고 해도 계속 해주셔ㅠㅠ 몸무게는 45고 아직 중딩이야ㅋㅋ 얼굴 안예뻐 다들 고마워!! 일상다반사 이야기 2021. 4. 26. 네이트판 레전드 - 이거 퇴사각 맞죠? 안녕하세요 21살 입사한지 9개월차 직원입니다 간단하게 현재상황은 시급+인센티브제로 관리직이예요 현재 장기출장으로 혼자 수도권에 있는 상태예요 업장관리에 회원관리 회원응대 사람상대하는 일이다 보니 스트레스도 너무 많이받는데 아침10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일만 하다보니 개인적인 시간도없고 수도권에 지인이 없어서 평일에는 일집 일집 스트레스는 주말에 친구나 가족들 만나면서 풀어요.. 그렇게 주말마다 지방왔다갔다 차비만 한달에 30만원씩 쓰고 하루에 11~13시간씩 일시키고 최저시급에 주휴수당야간수당은 지급하지 않구요 (입사당시 근로계약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터라 주휴수당이 지급되지 않는것에 대해 동의한다는 사인을 하였었습니다) 매출따라 인센티브를 준다고 하는데 받은적도 받은사람도 본적이 없어요 그리고 코로.. 일상다반사 이야기 2021. 4. 26. 네이트판 레전드 - 연예인팬들이 신기해 솔직히 너희가 연예인이라고 생각해봐 팬들한테 미담창출할만한거 쫌만 뿌려주면 알아서 영업해주는데 완전히 솔직해질 수가 있나 오가는 돈의 액수가 얼마인데 그런 씬하나 연출이 한 사람의 머리에서만 나오는거겠음? 괜히 소속사에서 처음에 컨셉 잡아주는게아님. 무대에서 겁먹은 척 한 번 이성 멀리하는 척 한 번 스텝들 챙겨주는거 한 번 주변동료 챙겨주는 씬 여러 번 그런 것들이 모여서 나중에 일 생겨도 팬들이 반박물로 알아서 잘 써줌. 짤로도 만들어져서 팬들, 소속사, 여러 엔터컨텐츠 올리는 사람들 등등의 손을 통해 퍼져나가겠지. 소속사가 하는 일은 여러가지이지만 주요 목적은 '대중이 이 사람을 사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함. 연예계 아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그런 포인트를 잘 잡아주는 이미지메이킹.. 일상다반사 이야기 2021. 4. 26. 네이트판 레전드 - 남친군대 문제 남친이 군대를 가는데 가기전에 자꾸 헤어지고 간다고 하는데 나는 정말 얘를 위해서라면 군대 기다리는거 백번 천번 더 기다려줄수있어 그냥 하는말이 아니라 진짜로 그럴수있어 얘를 그정도로 좋아하니까 근데 남친은 자꾸 내가 기다리면 자기한테도 엄청난 부담일것같고 만약 자기가 군대에 있을때 내가 만약 헤어지자고 하면 자기 너무 힘들것같다고 헤어지고 간다는데 이건 어떻게 보면 나에대한 신뢰도가 낮아서 그런것도 있잖아? 내가 어떻게 해야지 남친한테 신뢰를 얻을수있을까 그리고 군대가기전에 헤어진다고 하는 남친한테 뭐라고 말을 하면서 설득을 시켜줘야될까..ㅠ 일상다반사 이야기 2021. 4. 26. 네이트판 레전드 - 식탐 쩌는 친구 계산은 반반 저는 20대 여자입니다. 그 친구와는 학창시절부터 함께 했던 절친입니다 성인이 되어서 그 친구와 술집을 자주 갔어요. 갈 때마다 저랑 친구는 술을 잘 못해서 안주를 많이 시키는 타입에요 근데 안주가 나오기 무섭게 그 친구는 앞접시에 덜지도 않고 안주를 허겁지겁 먹어 치우는 겁니다 먹는 속도도 엄청 빨라요.. 제가 닭튀김을 2~3조각 먹을 때 그 친구는 이미 저의 2배 이상을 먹는 겁니다 그래도 거기까지는 저와 같이 먹은 거니 반반 계산을 했어요 그리고 2차를 갔는데 저는 배가 고프지 않아 안주를 조금만 시키자 했습니다 그 친구는 탕이랑 밥을 시키자더군요 그래서 저는 너무 많아서 못 먹을 거 같다 너무 많다 했지만 친구는 기어코 탕과 밥을 시켰습니다 안주가 나오자 또 걸신들린 듯이 먹어치우더라고요 저는 어.. 일상다반사 이야기 2021. 4. 26. 네이트판 레전드 - 창업하려는 딸을 무시하는 엄마와의 싸움 티비보다가 "아 회사 가기 싫다" -"넌 왜이렇게 책임감이 없니" "아니 말도못해 ? 언제까지 이렇게 5일근무하고 2일 쉬고해 창업을 하면 좋겠어" -"뭐할껀데" "뭐 .. 카페 ? " -"어디에 할껀데 " "뭐 .. 그냥 점심시간 직장인 상대로 " -"그걸로 되냐 ?" "후 .. 그냥 해보는거지 이렇게 못살겠으니까 " -"돈은있냐 " "청년이니까 창업대출이 나올거아니야 " -"갚아야되잖아" "갚아야지 " " 아유 됬어 회사나 열심히 다녀 " "뭔 말을 못하겠어 엄마 앞에서는 " -"벌어서 차리던지 말던지 해 " "벌어서 10년뒤에나 겨우 차려서 하라는말이야? 그럼 집은 ? 집은 20년후에나 살수있겠네 " -"집은 아니더라 사보니까 " "근데 왜 나한테 그렇게 얘기해? " -"너가 책임감없이 구니까그렇지.. 일상다반사 이야기 2021. 4. 26. 네이트판 레전드 - 힘빠지니 같이 살자는 시어머니 요양원 보내고싶어요 자기 힘 빠지니까 같이 살재요 이미 몇년 살아본 저로써는 싫다고 했어요 저 6년 살았거든요 남편이랑 저 부르더니 말하더라고요 남편이 가만있길래 제가 바로 대답했어요 1초만에 싫다고 그렇게 사는동안 너무 힘들었다고 싫다고 남편 대답 안하는거 보니까 둘이 짰나 싶기도하고 제가 다 말한 다음에 남편이 말하더라고요 다 요양원 가라고 하는데 왜 저희한테 같이 살자고 하는건지 물론 다른 자식들 있어요 저 막내며느리에요 큰 며느리한테도 간다고 하더니 그건 아주 강력하게 말 못하고 저희집 먼저 말하더라고요 나랑 살자고 어떻게 그런말이 나오는지 저 어머니랑 살면서 이혼 직전까지 갔거든요 별거만 1년 그리고 다시 합치고 애때매 합치다보니까 또 살아지네요 그렇게 다시 잘 살고 있는데 자기 아들 조종하고 이혼하라고 하고 싸우.. 일상다반사 이야기 2021. 4. 26. 네이트판 레전드 - 의심병 집착병 결국 맞았네요 저는 아이둘 키우는 주부 8년차입니다. 연애2년여에 이어 결혼해서 사는 중에 힘든 고비도 많이 겪엇다고 생각됩니다. 다름아닌..수치스럽기도 하지만 이글을 올리려합니다. 지식인 외 모든 분께서 본인의 일이라 생각하시고 답변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결혼 5년여정도 되었을까..... 사무실 직원들이 백일이어서 저희집에 왔는데 그중 여직원 한 명이 좀 상사 와이프에 대한 예절이 좀 없었습니다. 그리고 분위기가.. 뭔가 좀 이상했지요. 하지만 그 이후에 두명의 여직원 중 한명이 저랑 친해 이모저모를 알려주더군요 카플을 하는데 알고는 잇었느냐 또 그 여직원을 너무 보호해준다 라는 말이었죠 그여직원도 평판이 안 좋앗고 유부남 총각 가리고 않고 문자 메시지를 보내더군요 고민하다 사실유무를 남편에게물었지만 저에게 의처.. 일상다반사 이야기 2021. 4. 26. 네이트판 레전드 - 남자친구의 빚, 음주운전 안녕하세요. 평범한 20대후반 여자입니다. 그냥저냥 갑자기 푸념하고싶어 글을 쓰게되었습니다. 저는 연애를 해도 제가 먼저 마음이 가는사람과 해야하고, 저만의 연애 가치관이 있어여기에 어긋나는 사람은 일절 손절했습니다. (정말 기본적이고 평범한 가치관이에요) 그러다 제작년쯤 소개를 받아 연애를 하게되었고, 서로 결혼얘기가 나와서집은 어떻게할지 등등 미래를 그린지 이제 한달이 되어가네요. 이 과정에서 남자친구의 모든것을 알게 되었다고나 할까요.. 20대 초반에 술자리 시비로 인해 합의금으로 몇백만원이 필요해서 저축은행에대출을 손을댔고, 20대 중후반쯤 취업을 하게되었을때는 이미 이자때문에돈이 많이 불어난 상태이며, 작년에 음주운전으로 집행유예 3년에 합의금 필요해서 또 대출.. 현재 5천만원까지 된 상황이랍.. 일상다반사 이야기 2021. 4. 26. 이전 1 ··· 47 48 49 50 51 다음